먹는 이야기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 분위기도 맛도 좋다리

☞♡☜ 2020. 7. 16. 14:25

 

남양주 카페

 

요즘 핫하다는 다산신도시 카페를 다녀왔다.

 

다산신도시가 지어지고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까지 다산동으로 통합이 되면서 이름 뿐만이 아니라 이쪽 부근에도 카페가 새롭게 많이 생긴것 같다.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는 구 도농동 부영아파트 쪽에 위치해 있다. 이쪽에도 다산신도시 맛집도 많이 생긴것 같아서 갈 곳이 많아져 괜히 즐거웠다.

 

 

 

우디가에 들어가니 천고가 굉장히 높아서 실내에 들어갔음에도 답답함이 없었다. 

 

그리고 시선 강탈인 고양이들이 두마리나 있었다. 

 

나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마리는 너무 귀여웠다. 멍청미도 있고 평온하게 있는 것이 한량 같았다. 

 

그리고 주위에 강아지들을 데리고 오신 손님들이 많은걸 보니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인것 같으니 여러분들의 반려견과 반려묘들도 함께 데리고 와도 될 것 같다.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에서 친구는 바닐라라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 맛도 좋았다.

 

테이블들도 간격이 좁았었는데 좁은 간격 치고는 시끄럽지도 않고 옆 테이블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아서 의외였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테이블 사이가 좁은 곳은 비추인데 여기는 합격이다.

 

 

주문하는곳 왼편이라고 해야하나 입구 쪽에는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던것 같다.

 

그러니 친구들끼리 단체로 가도 착석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니 걱정마시고 가셔도 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따뜻한것이 괜히 제주도 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은것 같다. 참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가까운 제주도에 가기도 힘드니 많이 아쉬운 요즘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되어서 여러 나라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시간들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모두의 바램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아이가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에 들어가자마자 시선이 바로 갔었던 흰 고양이다.

 

뭔가 병 뚜껑 이었나 사장님께서 위험하지 않은 장난감 같은 물건을 던져주니 진짜 그거 하나로도 너무 잘 놀고 있길래 너무 귀엽기도 하고 그 장면을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뭔가 다리도 짧고 조금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이 귀여운 조건은 다 갖춘 것 같은 고양이였다.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의 하얀 고양이를 봤을 때는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좋아라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10분 이해가는 순간이기도 했다.

 

평소에 고양이는 만지면 뭔가 뼈가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무서워 했었던 나였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줬던 고양이는 멍청미를 가지고 있는 이 고양이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사람 손을 탄 고양이라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먼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게 너무 귀여웠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다산신도시 카페 우디가에 가셔서 커피도 마시고 귀여운 반려묘도 보는 경험을 하시면 즐거운 하루가 되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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