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레터링 케이크 택배도 가능하고 도시락 사이즈로도 가능하지

☞♡☜ 2020. 10. 27. 23:50

 

인스타그램 피드를 한참 보다가 눈에 띈 잠실 하프파운드다.

 

 

생일 또는 기념일에 케이크는 필수인데 항상 많이 못먹어서 남기는게 아까워 미니 케이크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하프파운드를 공유드려볼까 한다. 요즘 핫한 도시락 케이크가 시그니처인 잠실 베이커리로 케잌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다.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 사이에 있어도 길이 쉬워서 찾아오기 편하며 가게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더 작고 귀엽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모르겠다. 

 

나는 택배 배송이 아닌 픽업을 하는 상품으로 예약을 했다. 

 

 

케이크 예약하는 방법

레터링 케이크를 예약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데 기본적으로 3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하프파운드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에서 원하는 케잌의 디자인과 사이즈를 먼저 골라야 한다.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하프 파운드를 친구 추가하여 레터링 케이크에 들어갈 글씨나 데코 등을 적는 예약폼을 작성 후 예약금을 입금하면 예약확정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그럼 원하는 시간으로 선택하여 픽업만 하러 가면 된다.

 

 

나는 작고 귀여운 그리고 잠실 베이커리 하프파운드의 시그니처인것 같은 도시락 케이크를 선택했다. 이름은 허브라인 케이크 였던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으니 인스타그램에서 디자인명을 잘 확인하시어 선택하시기를 바란다.

 

 

미니 사이즈 15,000원 / +2천원 추가시 케이크 상자

나는 미니 사이즈를 선택했는데 2,000원을 추가하면 이것 또한 귀여운 작디 작은 케이크 상자에 담아 주신다. 도시락용과 상자는 케잌의 밑판이 달라서 나중에 변경이 불가하니 예약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Mini도 너무나 귀엽지만 생일 기분이 좀 더 나는건 역시나 상자인것 같다.

 

 

레터링 케이크에 들어갈 글씨와 상자를 선택하여 3일전에 예약을 했고 픽업을 하러 갔다. 이렇게 귀여운 끈으로 묶어 안이 훤히 보이는 봉투에 담아주신다. 

 

 

초를 불 때까지는 안을 열어볼 수 없어 레터링 케이크에 글씨가 잘 쓰여졌을가 내심 걱정했던것 같다. 인스타그램으로 먼저 보고 너무 예뻐서 찾아간 곳이라서 설렘 반 걱정 반이었던것 같다.

 

 

초 1개당 1,000원

아 참 서울 레터링 케이크 하프 파운드는 초가 함께 들어있지 않아서 까먹지 않고 픽업 가셨을 때 사오셔야 한다. 초는 한개당 천원이며 나는 스마일과 하트 모양으로 사와봤다.

 

실버 색의 기본 모양도 있었으나 스마일이 좀 더 생일 기분이 나서 이 두가지를 가져왔다.

 

 

잠실 레터링 케이크 하프 파운드의 시그니처 도시락을 열고서 안심했다. 안 이쁘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운 케잌이 눈 앞에 있었다.

 

이번부터 바뀌었다는 핑크색 레터링도 사실 걱정이었다. 내 눈엔 화이트가 더 예뻐 보였지만 이젠 핑크로 바뀌었다고 해서 그냥 한거였는데 핑크색도 예뻤다. 글씨 위에 올려주신 큰 진주도 다른 곳에 올려져 있다가 굴러 온건지 원래 제자리인지는 몰라도 나름 어울렸다.

 

 

초까지 올리니 이 작디 작은 레터링 케이크가 더욱이 마음에 든다. 나처럼 생일이거나 기념일에 분위기는 내야겠으나 케잌은 많이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잠실 하프파운드가 딱인것 같다.

 

15,000원으로 가성비와 예쁨을 산 것 같은 기분이니 만족스러우실거다.

 

 

맛도 아주 기본 맛으로 달고 맛있다. 디자인부터 맛 그리고 가격까지 만족을 주는 잠실 레터링 케이크이니 기념하고 싶은 하루에 함께 해보심이 어떨까 싶다.

 

서울 레터링 케이크를 찾아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하프파운드 매우 합리적인 예쁜 소비였다.

 

택배 가능한 하프파운드

아참 2만원 이상 주문하면 택배로도 레터링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파운드 가격과 가능한 케잌들을 참고하시어 행복한 주문 과정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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