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서울 근교 드라이브 참나무집 풍천장어 성공적인 하루가 될거임

☞♡☜ 2020. 6. 15. 15:44

참나무집 풍천장어

 

도착하기 15분 전에만 예약하면 되는 남양주 맛집

Tel. 031-572-3524

 

주말에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되어 맛집 리스트에 한곳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남양주 맛집으로 추천을 받았었는데 정말 직접 가보니 굉장한 맛집이다. 

 

이런 곳에 이런 장어 맛집이 숨어 있었다니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었고 친절하신 사장님과 운치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또 한번 갈 생각이라 이렇게 또 공유드려 본다.

 

 

 

남양주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는 콜 택시가 잡히니 걱정 안해도 된다

우리는 장어와 함께 술도 마실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는 두고 갔고 올 때도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그러니 술을 마실 분들이라면 차를 두고 오셔도 된다. 아마 지도 상에 참나무집 풍천장어가 꽤 인적이 드문 곳에 있다고 생각하셔서 택시가 안올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콜 택시에 전화하니 5~10분 정도 안에 택시가 잡혔다. 

 

이곳에는 카카오 택시보다 지역 콜 택시가 더 빠른것 같으니 콜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빠를것이다.

 

 

남양주 퇴계원 뱅이 삼거리라는 곳 자체에 처음 간듯한데 마치 멀리 안가도 가평 유원지 기분을 낼 수 있는 곳 같았다.

 

아마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남양주 하면 떠오르는 자연 친화적이고 뭐 그런 느낌을 원하실 수 있는데 여기가 딱 그런 분들에게 최적의 곳 같다. 가까우면서도 말이다.

 

 

남양주 장어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 간판 앞에 선 뒤 길을 따라 올라갔다.

 

 

올라가보면 정말 마치 가평 계곡에 놀러온듯한 풍경이 보인다. 

 

 

자리는 팀 마다 각각 들어갈 수 있는 방갈로와 사진 속에 보이는 방으로 나뉘어 지는데 방갈로가 다 찼는지 우리는 방으로 배정 받았다.

 

남양주 장어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를 강추했던 친구는 방갈로에서 먹었다고 하는데 그 곳에서 먹을때는 풍경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아주 기가 막힌 곳이라고 했다. 

 

 

다음에는 방갈로에서 해가 떠있을 때 와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요런 복도를 지나와서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정감가는 옛날 집이다.

 

남양주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

 

마치 할머니 집에 놀러온 것 같아서 신이 나기도 하고 신기했다.

 

옛날 집이라고 그래서 청결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실텐데 청결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사장님 부부께서 가게 관리를 정말 잘 하시는지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사장님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시다.

 

친절함에 유쾌하시기까지 해서 먹는 내내 불편함 없이 기분 좋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둘이 갔을 땐 장어 1kg(왕 특대 2마리) 69,000원

둘이 가면 장어 일키로그램을 먹으면 된다. 왕 특대 2마리라서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친구가 남양주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는 밑반찬도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진짜다.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신지 열무김치도 너무 맛있었고 물김치도 맛이 좋았다. 장어가 느끼해 질 때 이 김치들을 먹으면 느끼한 맛이 싹 가라앉아 다시 장어를 먹을 수 있었다.

 

 

상추와 생강 및 고추들은 다 먹고 달라고 요청드리면 또 넉넉히 가져다 주신다.

 

 

참 나는 생강이 그렇게 맛있었다.

 

소스에 생강을 잔뜩 버무려 장어와 함께 쌈을 싸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모른다. 꼭 생강을 많이 드시길 바란다. 

 

장어 1kg(왕 특대 2마리) 69,000원

 

우리는 도착하기 15분 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었는데 도착하니 미리 셋팅 되어 있는 한상 차림을 먼저 마주할 수 있었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바로 먹기만 하면 되는 장어가 나왔다.

 

기다림 없이 먹으려면 최소 15분 전에 전화로 예약 하시고 가시는걸 추천드린다. 

 

 

처음에는 양이 다소 적은것 같기도?싶었는데 전혀 아니다. 둘이서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나는 장어를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장어를 찾아 먹는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 했었는데 이곳은 다르다.

 

쫄깃쫄깃하니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다. 장어의 맛을 몰랐던 내가 장어 맛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 이건 뭐 말 다한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집은 진짜 남양주 장어 맛집인데 정말 이 맛을 표현할 수 없는 내 어휘력에 억울할 뿐이다.

 

정말 맛있다라고 밖에 못하는 내가 밉다. 

 

진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고 계시는 분이나 멀리 가지 않고도 운치 있는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있는 장어를 먹고 싶으시다면 참나무집 풍천장어에 곧 장 가시면 된다.

 

 

게다가 사장님 부부 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하고 올 수 있는 곳이다.

 

남양주 맛집에는 장어 뿐만 아니라 백숙 수육도 팔던데 나중에 한번 먹어볼 예정이다. 장어 맛을 보니 이 집은 다 맛있을 것이 분명하다.

 

남양주 장어 맛집

 

하트 시그널3에 나오는 정의동씨 처럼 서울 외곽에서 한적한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남양주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그 데이트는 아마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

 

퇴계원 맛집

 

부추도 말해 뭐하나 맛있으니 듬뿍 듬뿍 먹으시면 된다.

 

 

장어에 생강도 듬뿍 듬뿍 얹어서 말이다. 

 

 

된장찌개 3,000원

그리고 된장찌개도 시키시면 된다. 

 

맛이 강하지 않고 조미료 맛이 안나는 집 된장인것 같은 된장찌개가 나온다. 손이 계속 가는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여기에 공깃밥 한 그릇을 시켜서 함께 먹어주면 더 맛있다.

 

 

 

두 공기도 아니고 딱 한 공기 말이다.

 

우리는 반은 따로 먹다가 반은 아예 된장 찌개에 말아주었다.

 

 

정말 기가 막히다. 여러분도 한번 이렇게 드셔보시면 좋겠다. 

 

아마 데이트를 준비중이시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성공적인 저녁 식사가 될 것이다.

 

 

이렇게 장어에 생강을 얹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 먹어도 맛있는 남양주 퇴계원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 정말 만족도 100%인 곳이다.

 

 

열무 김치와 먹어도 어찌나 맛있는지 모른다. 이 열무 김치에 흰 밥만 먹어도 한끼 식사 뚝딱 할 것 같다.

 

 

차를 두고 왔으니 소주와 맥주도 맘 놓고 먹어본다.

 

음식이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간다.

 

 

부추와 열무김치를 넣어줘도 맛있으니 여러 방법으로 드셔보시기를 바란다. 

 

 

배 두둑히 먹고 콜 택시를 부른뒤 천천히 나오니 날이 더 어두워져 정말 계곡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며 외곽 데이트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은 남양주 맛집 참나무집 풍천장어다. 진짜 후회할 일 절대 없을테니 꼭 한번 가보시기를 바란다.

 

좋은 사람과 함께 가면 더 좋을 곳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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