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

우드윅 캔들 워머 없이도 은은하게 퍼지는 향

☞♡☜ 2020. 10. 11. 23:26

 

오늘 보여드리려고 하는 향초 추천 제품은 캔들 추천 리스트 중에 꼭 들어가는 제품이라서 많이들 보셨을수도 있다. 하지만 우드윅 캔들을 아직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이렇게 향까지 콕 집어 추천드려볼까 한다.

 

사실 캔들 추천을 받으려고 주위 분들에게나 올리브영 드럭스토어 같은 곳의 직원 분들께 여쭤보면 캔들 워머와 셋트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양키 캔들이 압도적으로 많긴 했지만 양키 캔들 제품은 뭔가 안끌려서 항상 구매를 안하게 된다. 

 

 

우드윅 캔들 미니사이즈 린넨 향

가격 : 11,400원

사용 시간 : 20시간 이상

사이즈 : 60x82mm

용량 : 85g

 

그래서 내가 그 많은 상품들 중에 직접 향도 맡아보고 많은 후기들을 읽어본 뒤에 구매를 결정한 제품은 바로 우드윅 캔들이다. 

 

이 제품도 캔들 워머와 함께 세트로 살 수 있는 구성이 온라인 상에는 있었으나 우드윅 캔들의 가장 장점인 자작 나무 타는 소리를 보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향초 워머가 필요 없을것 같아서 올리브영에서 구매했다.

 

 

마침 린넨 향이 할인 품목에 들어가 있어서 꽤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올리브영 캔들 제품들은 같은 브랜드 일지라도 할인하는 품목들이 일정기간 다르니 참고하여 보다 저렴한 판매 채널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

 

 

내가 구매한 우드윅 캔들의 미니 사이즈는 미니 캔들 워머에도 부합한 제품으로 작은 사이즈의 향초 워머를 가지고 계신 분들 에게도 추천을 드리고 싶다.

 

이 브랜드 제품들이 대부분 자연의 향을 담고 있는데 린넨 향이 정말 불이 안켜져 있었던 매장에서 맡았을 때도 옷들을 세탁한 직후에만 느낄 수 있는 보송보송한 피죤같은 향들이 포근하게 퍼져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우드윅 캔들만의 나무 심지와 장작 타는 소리

 

향도 향이지만 이 ASMR로 녹음하고 싶은 소리 때문에라도 우드윅 캔들을 추천하고 싶다.

 

초를 킴과 동시에 포근한 린넨 향이 방 전체에 순식간에 퍼지고 나무 심지가 만들어내는 장작 타는 소리는 괜스레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요즘 유행하는 캠핑장에서 장작 불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불멍이 유행한다고 하던데 굳이 캠핑장을 가지 않아도 캔들 워머를 사용하지 않고 불을 통해 키는 향초만 쳐다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솔직히 향은 개인적인 시각과 취향으로 추천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으니 올리브영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향기를 맡아보시고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맡아 보아도 알쏭 달쏭 하시다면 나처럼 미니 사이즈로 먼저 경험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다.

 

 

또 이렇게 집안 냄새를 잡아주고 그 빈 공간을 향기로 가득 채워주는 우드윅 캔들 말고도 잡냄새 제거에 탁월한 미아벨라 캔들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그 Brand 역시 나중에 상황별 향을 추천드려보겠다.

 

 

오늘은 이렇게 100% 오가닉 우드로 만든 나무 심지가 특징인 우드윅 캔들을 먼저 추천드려보니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호불호 갈리지 않고 모두가 무난하게 만족해 하실 만한 향이니 부담 없이 사용해보시길 바란다.

 

 

캔들 워머도 옛날에는 양키 캔들에서 밖에 판매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아는데 요즘에는 이곳 저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걸 보니 확실히 향장품 산업이 많이 성장한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제 향장품 산업이 사치가 아니라 생활 속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더 많이 성장해서 보다 좋은 캔들과 디퓨저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많이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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