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국수1 멸치국수 땡기는 요즘 날씨 아 여러분 제 블로그를 구독중이신 분들이라면 제가 요즘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많이 느낀다는 말을 꽤나 입에 달고 산다는걸 아실겁니다. 지금 멸치국수를 포스팅하려고 하면서 또 느낀게 있지 뭡니까. 제가 옛날에는 국수는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말 그대로 아무 맛이 안나는 맹 맛의 음식을 어떤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서 국수가 찾아 먹는 음식이 아니었을 뿐더러 주위에서 먹으면 혼자서 참 의아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이가 들면 입맛이 바뀐다는게 맞는지 요즘은 이 멸치국수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때면 따뜻한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서 면도 후루룩 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멸치국수가 그렇게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발견한 별내 맛집인 공릉.. 2019.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