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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도산공원 맛집 브런치가 맛있는 파넬카페

by ☞♡☜ 2020. 6. 11.

 

어후 6월 날씨가 이렇게 더웠던가 싶을 정도로 하루 아침에 한 여름 날씨가 되었다. 

 

약속이 있어서 도산공원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다가 잠깐 밖에 있었다고 더위에 지쳐서 뭔가 프레쉬한 브런치가 땡겨서 압구정 로데오 맛집 중에 브런치를 찾아보다 파넬카페 라는 곳을 발견했다.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어서 공원을 찍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쉽게 파넬카페를 찾아 오실 수 있다. 

 

압구정 로데오 쪽은 정말 오랜만인데 참 예쁜 카페들이 더 많이 생겨난것 같다. 맛의 문제지만 말이다.

 

 

 

에그베네딕트 17,500원

우선 메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시킬까 하다가 에그베네딕트와 직원 분께서 추천해주신 투움바 리조또를 주문했다.

 

에그베네딕트는 연어 or 베이컨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연어로 주문을 했다. 잘라 먹기에는 매우 불편하지만 맛있으면 됐다. 예쁜 모습으로 먹는 걸 포기하면 맛있음을 득템할 수 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적절한 조화로움 이랄까 신선하니 참 맛있었다. 

 

 

계란을 톡 터뜨려 잘라서 노른자를 흘려보내주어 연어와 함께 먹어주면 너무 맛있다.

 

이 덥고 더운 날씨에 우리가 찾았던 프레쉬한 맛이 바로 도산공원 맛집 파넬카페의 에그베네딕트로 충족이 되었다. 압구정 브런치로 찾아온 곳인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압구정 도산공원 데이트 맛집으로도 충분한 예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투움바 리조또 19,500원

 

그리고 우리의 두번째 메뉴인 파넬카페 투움바 리조또는 중간에 있는 닭다리가 꽤 크다고 걱정 하셨는데 우리 기준으로는 전혀 걱정할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양과 크기였으며 맛은 말해 뭐해였다.

 

엄청나게 매콤한건 아니지만 아주 살짝 있는 매콤한 맛과 촉촉한 리조또에 닭다리를 뜯어 툭 하고 얹어 먹으면 제대로 된 식사 한끼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함께 들어있는 버섯 또한 맛이 풍부해서 직원 분께서 투움바 리조또를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다.

 

아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브런치 SET 메뉴가 없어서 음료는 따로 시켜야 한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 함께 먹었다. 또 특이 점이 있다면 사람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어서 오래 머물면서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블로거들이 극찬했었던 곳이어서 맛은 당연히 걱정이 안되었었는데 생각보다도 그 맛이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라 압구정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린다.

 

데이트 뿐만 아니라 미팅 장소로도 너무 좋을것 같은 도산공원 맛집 파넬카페다. 이곳에 들렀다가 강남구청 쪽에 있는 페인팅룸 그리기 카페에 갔었는데 조만간 이어서 이 코스의 정보를 공유드려 보겠다.

 

이 더운 날씨에 fresh한 메뉴와 예쁜 카페를 원한다면 도산공원 브런치 맛집 파넬카페를 적극 추천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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