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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 규모가 어마어마해

by ☞♡☜ 2022. 4. 19.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 추천

요즘같이 하루가 멀다하고 좋은 날씨 신기록을 깨고 있는 봄에 드라이브를 가시려는 분들은 오늘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도도 첨부해드리니 즐거운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가 되시길 바랍니다.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 주차장 완벽함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주차장이 가장 먼저 신경쓰이실 겁니다. 제가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을 가기로 마음 먹은건, 주차장이 한몫 한것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큽니다. 공간이 두 곳으로 나눠져있던것 같은데 아무리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방문해도 모두 수용할 수 있을것 같은 크기입니다. 공간이 매우 넉넉해서 주차장 걱정은 안하고 오셔도 됩니다.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직원 분들도 친절한 인사로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딱인 칸트의 마을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뻤습니다. 사실 입구에서 들어갈 때까지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양평 카페일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입구를 지나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에 들어서면 가운데에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보통 경기도 외곽에 위치해있고 베이커리가 유명한 팔당 카페나, 북한강 카페들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던데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은 빵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판매 2위라는 바질바게트(6,000원)와 갈릭 프레첼인가..? 마늘이 들어간 빵 한개씩 골랐습니다. 각각 6,000원~6,500원대로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좌측에는 꽃도 팔고 맥주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뚱카롱도 있더라고요.

 

계산을 하고 양평 카페 칸트의마을을 이제 천천히 돌아보니 규모가 상당한 카페란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끝내고서야 눈에 보이는 1층 카페의 넓이와 2층도 만만치 않게 넓었습니다.

 

카페 내부에 앤틱 가구들이 참 많더라고요. 진열되어 있는 접시들도 전부 앤틱한 느낌이고 곳곳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으로 강력 추천해드리는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은 내부가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야외로 나가면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야외 테라스 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 마지막 윗칸 뒤로도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산책로, 정원이 있습니다. 이래서 카페 이름이 칸트의 마을인가 싶었습니다.

 

 저희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칸트의 마을 전경을 볼 수 있도록 윗쪽에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야외에 앉을거라고 말씀드리니 테이크 아웃 용기에 담아 주셨습니다. 

바질 바게트 6,000원

갈릭 프레첼? 6,500원? 

 

빵의 이름과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어렴풋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보통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을 찾아가면 커피와 빵 값만 비싸고 맛은 없었을 때가 참 많았는데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은 아니었습니다.

 

빵 두개가 모두 맛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질 바게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갈릭 향도 나면서 제 취향 저격을 하는 빵이었습니다.

 

 

커피도 맛있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가면 가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히고 주차장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짜증났던 적이 많았는데 칸트의 마을은 주차장도 넓고 빵도, 커피도 맛있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희 바로 밑에 층에는 색다른 의자들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단체 모임으로도 좋아보였습니다.

 

칸트의 마을 마당 풍경인데 층층이 되어 있어서 사진으로는 비교적 좁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넓습니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저희가 앉은 뒷편으로는 테라스 자리가 줄지어 있고, 오픈 준비중인 갤러리 건물도 있었는데요. 이 뒷편으로 또 하나의 정원이 나옵니다. 정말 양평 카페 칸트의 마을 카페 견적이 어마어마합니다. 

 

 

빵과 커피를 다 먹고 뒷 정원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규모에서 더 확장을 하시려는건지 칸트의 마을과 연계해서 시작하는 펜션 사업인건지 공사중인 건물이 있더라고요. 정말 '마을'이라고 지을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것 같습니다.

 

 

저희는 초저녁이 다 될쯤에 도착했었는데, 날씨가 선선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봄 날씨에 설레이시는 분들이 경기도 외곽 드라이브 코스로 정하기 좋은 칸트의 마을이었습니다.

 

참고로 팔당 쪽에 위치한 양평이 아니라, 그 건너편인 광주에서 더 가까운 양평이니 지도를 잘 보고 출발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좋고 풍경이 좋은 카페를 알게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맛집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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