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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영종도 맛집 뷰가 끝내주는 조개이야기

by ☞♡☜ 2020. 3. 23.

 

삼둥이도 왔다 간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

답답할 때 바다를 보고 오면 일이 해결된 것도 아닌데 속이 시원해지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날씨가 이렇게 좋아지고 있는 시기면 말이다.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보통 동해 바다로 강원도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다른 곳을 가보자고 하여 영종도를 다녀왔다. 영종도는 인천광역시에 속해 있는 섬으로 서울에서도 꽤 가까워 1박2일 여행지로도 좋다.

 

 

인천 바다를 생각하면 거의 뭐 연관 검색어처럼 떠오르는 월미도가 있다. 월미도도 조개구이가 유명한데 예전에 월미도를 갔을 때는 바다 비린내라고 해야할까 냄새도 그렇고 깨끗하지 못한 환경이 먼저 떠올라서 재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 곳이다. 

 

그런데 영종도는 굉장히 깔끔하고 신도시도 있어서 모든 도로가 넓어서 운전하기에도 편하다. 이날의 영종도 숙소는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로 선택을 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이었어서 영종도의 모든 기억은 깔끔함으로 가득차있다.

 

그래서 우리처럼 모두의 영종도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식사까지 완벽하게 드시라고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는 을왕리 쪽에 위치해 있어서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서는 택시를 이용했다. 술을 마실것이기 때문에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께서 이쁜 노을이 보이는 길로만 가주신건지 이동하는 동안 정말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었다. 동영상도 찍었었는데 너무 이쁜 하늘이다.

 

 

택시로 17분~20분이 걸린것 같다. 솔직히 바로 코 앞일줄 알았는데 인천 영종도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정도 시간이 걸렸다. 

 

 

 

연인세트 1번 90,000원(조개구이+가리비+전복+왕새우)

도착하자마자 메뉴를 스캔한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자리에 착석했다. 메뉴는 연인세트 1번을 주문했다. 1번 세트는 둘이 먹어도 배가 터질 수 있는 세트이니 둘이 오셨는데 선택하기 힘드신 분들은 1번을 추천드린다.

 

 

주문을 하면 빠르게 셋팅을 해주신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사진 속에 보이는 이곳 바로 앞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썰물때라 저 밑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는데 그것만 보고 있어도 괜히 마음이 편안해졌다. 또 우리가 노을지는 시간에 도착을 해서 정말 실제로 보면 뷰가 끝내주는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 였다.

 

 

동해 바다랑은 색다른 바다의 모습이지만 이것도 나름대로의 편안함과 멋이 있었다. 요즘 영종도 여행을 많이 가시는것 같은데 이곳은 좋은 사람들한테만 몰래 추천해주고 싶다. 아 하지만 삼둥이가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방영 되어서 이미 유명한 곳이 되었지만 말이다. 

 

 

조개가 나왔으니 하나씩 올려본다. 1번 연인세트에 소주 3병과 맥주 1병을 마셨었는데 11만원이 조금 넘은 가격이 나왔다. 보통 조개구이 맛집을 가게 되면 덤탱이를 맞는 기분이 들때가 많았는데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뷰가 좋아서인가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던것 같다.

 

 

이곳은 거의 뭐 앉자마자 셋팅이 되기 때문에 음식을 빨리 먹을 수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도 막 손님들이 차기 시작했었는데 야외자리는 늦으면 못앉을수 있으니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 야외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면 조금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린다.

 

 

분명 먹어봐서 아는 맛인데도 또 보니 먹고 싶다.

 

 

저 치즈가 가득히 들어간 그릇에 조개 국물들을 붓고 끓으면 저곳에 라면을 끓여 먹으라고 하셨다. 

 

 

저희는 조개 먹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라면을 늦게 건져 먹었어서 탄 맛이 조금 났었는데 여러분들은 라면을 빨리 건져 타기 전에 드시기를 바란다. 

 

 

진짜 뭐 별거 없지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에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 앞 바다 뷰를 소주 안주를 삼아 술을 마시니 알쓰인 나도 술맛이 좋다고 느껴졌다.

 

 

정말 힐링이 따로 없었다. 선선한 바람에 바다 뷰에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있고 말이다.

 

 

알쓰인 내가 소주를 입에 댔다고 하면 말 다한거다.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의 힘은 그렇게 세다. 술맛이 저절로 오르는 그런 신기한 곳이다. 

 

한잔 마시고 보이는 뷰가 워낙 좋으니 안마실수가 없다.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곳이다. 바람쐬고 싶어질 때 마다 꼭 데려와서 이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즐겨야지 하고 다짐하게 된다.

 

 

우리의 라면은 이렇게 탔지만 여러분의 라면은 무사하길 바란다. 우리처럼 태우지 마시고 꼭 라면을 먼저 드시길 바란다.

 

 

마시고 먹다 보니 예쁜 노을도 져서 더욱이 끝내쥬는 뷰가 눈 앞에 있었다. 정말 바람 쐬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하신 분들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종도 맛집인것 같다. 실내말고 야외자리를 말이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 있다보면 잊은것이 있다. 우리에게는 왕새우가 남아 있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새우를 남길 뻔 했지만 푸드파이터들은 끝내 다 먹었다고 한다. 새우도 맛있어서 못남긴 이유도 있다. 정말 둘이 먹기에 딱 좋은 1번 연인세트다.

 

 

끝난줄 알았을거다. 왕새우를 먹었다면 전복이 나온다. 전복을 정말 마지막으로 먹으면서 영종도 맛집 조개이야기 에서의 자리는 마무리 했다. 영종도 호텔도 영종도 맛집도 모두 만족도가 높았기에 영종도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나에게는 이렇게 만족스러운 영종도 여행 코스인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여행 코스였으면 좋겠다. 뷰가 끝내주는 야외 자리에서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분들은 영종도 맛집 이곳으로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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