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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부산여행2

해운대 술집 보리문디 숨어있던 이자카야 최고 해운대 쪽에 호텔을 잡고 그날의 여행 코스대로 움직이느라 정작 해운대 근처의 맛집을 가거나 술 한잔을 하지 않았다. 그 사실을 마지막에 느꼈던터라 마지막날 여행 막바지의 노곤한 몸을 이끌고 해운대 술집을 찾아 숙소를 나섰다. 인스타그램에 검색을 하다가 거의 짧은 글만을 주로 올리는 인스타에 장문으로 해운대 술집 보리문디를 최고로 칭찬하는 게시글을 보고 바로 찾아갔다. 해운대 시장 뒷 골목 쯤에 위치해있는 해운대 이자카야다. 도착을 해보니 어쩜 외관이 조용한 일본 마을에 골목을 지나다 만날것 같은 모습이었다. 작고 귀여운 것이 내 스타일이었다. 아마 이때부터 벌써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사장님의 이름을 이렇게 크게 걸고 하는 집이니 맛이 당연히 좋을것 같은 확신이 생겨버린다. 1층과 2층뿐인 이자카야인.. 2020. 8. 7.
부산 영도 카페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와 이번 3박 4일 부산 여행 코스 중에 안가봤었던 동네를 가고 싶었다. 그 중에서 차태현 이승기가 나오는 서울 촌놈에 나왔었던 부산의 영도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바닷가 바로 앞 해녀촌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도 맛있어 보였고 바다 뷰도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영도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는것을 인스타그램 속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영도를 가려면 부산항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영도에서 해운대 쪽으로 돌아올때 타는 대교는 뭔가 무서우니 참고 바란다. 삥삥 도는 구간이 있는데 겁이 많은 나는 무서웠다. 부산 영도 카페 카린 플레이스로 출발하면서 또 하나 놀랐었던 점은 와 진짜 고바위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길을 따라 갔는데 왜 이런 길을 알려준거지 하고..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