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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192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트레스 받을때 최고 여러분들은 스트레스 받을 때 찾게 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보통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 매운 음식과 달달한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두개 다 찾게 되는데 매운 불 닭발과 아주 단 맛이 나는 초코가 응집된 케이크나 마카롱을 찾게 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고 있는걸 보고 친구가 기프티콘으로 보내준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수많은 케이크를 먹어 보았지만 일명 떠먹는 티라미수인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는 처음 먹어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기프티콘을 보내주자마자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집 앞 스타벅스에 방문해 바꿔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도 함께 말.. 2020. 2. 28.
춘천 막국수 맛집 풍경 닭갈비 운좋게 감 지난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 오늘은 무슨 데이트를 할까 고민하기도 전에 날씨를 보니 딱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졌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항상 가고 싶어지는 남이섬을 가기로 했습니다. 춘천 드라이브도 할겸 맛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싶어서 바로 출발 했습니다. 사실 춘천 닭갈비는 서울에서 파는 닭갈비와 비슷한데 막국수는 가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점심에는 간단하게 막국수를 먹기로 한 후 블로그로 남이섬 맛집을 찾아보지 않고 가다가 끌리는데로 들어가보자 하고 우선 남이섬으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출발을 했습니다. 남이섬에 서서히 도착해가자 배가 너무 고파졌습니다. 오전에 출발했지만 차가 조금 막혀서 점심 시간에 간당 간당하게 도착하는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이섬이 가까워지고.. 2020. 2. 27.
올드문래 맥주도 맛있고 힙한 곳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처럼 가라앉지도 못하고 더욱 더 심각해지는 요즘 출퇴근길 외에 외출은 최대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나 저희 동네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운동도 정지 시키고 그 좋아하던 산책도 못하게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이 많아졌습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니 속이 참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사진첩을 뒤적거리는 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진첩을 보던 중에 지난 여름 문래동에 처음 갔었던 방문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한참 문래동이 뜨기 시작할때쯤 친구들과 다녀왔었는데 문래동을 처음 접한 느낌은 뭔가 큰 익선동을 마주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종로구 익선동은 아주 좁은 골목길이 여러개 있는데 그 와중에 음식점과 카페들이 .. 2020. 2. 26.
BHC 뿌링클 언제 먹어도 안질리는 맛 얼마 전 신혼 부부인 친구네 집에 집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새로 입주한 집에 처음 방문하는 손님이 저희였던지라 집들이 선물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인테리어 전구를 선물하기로 결정해서 주문했었는데 저희가 가는 날에 딱 알맞춰 도착했더라고요. 그런데 친구가 자꾸 거실에 두려고 하길래 그 자리가 아닌것 같은데 하며 저희가 안방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안방 침대 옆에 두니 딱 알맞은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전등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저희는 친구도 귀찮지 않고 불편하지 않게 분식과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을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해도 그래도 친구는 떡볶이와 김밥 등의 요리를 해주더라고요. 모두가 편하게 있을 수 있게 하지 말라고 한거였는데 못말립니다. 그리고나서는 BHC 뿌링클과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