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이이요 더이상 모르는 사람 없으면 해주세요

군자 맛집 이이요

오늘은 군자 맛집 중 가장 맛집 다운 군자 이이요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한참 군자역 쪽에 갈 일이 많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군자 맛집을 발굴해 나가는 재미가 그 당시의 낙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찾았던 군자역 맛집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식사 후 가장 높은 만족도를 줬었던 군자 이이요를 제대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제가 군자 이이요를 처음 방문할 당시에는 작은 가게였어서인지 몰라도 항상 웨이팅이 있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때는 순전히 가게가 좁아서 대기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웨이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고 회전율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나만 아는 맛집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맛집으로 평정이 나있었던 군자 이이요 였던것 같습니다. 군자역이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가 가깝다보니 지역 주민과 학생들한테는 이미 군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종대 맛집

그치만 오늘 제가 포스팅 하는 이유는 군자역 주변 지역 주민 뿐들과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의 학생들을 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군자 이이요를 한번씩은 꼭 먹어봤으면 좋겠는 오지랖 넓은 마음에 포스팅을 합니다.

 

군자역 맛집

저는 군자 이이요랑 전혀 관계없는 그냥 손님일 뿐이지만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다른 지역분들도 오셔서 먹어도 될만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맛 없으면 맛 없다고 리뷰하는 블로거 인데 아 티스토리는 처음이지만 네이버 블로그 운영중입니다. 여기는 떳떳하게 맛있다고 포스팅 할 수 있어 쓰려고 합니다.

 

 

그치만 갑자기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사케동이랑 저 사진 속 훈제 느낌의 덮밥이 정말 맛있는데 군자 이이요를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이 사진을 보여주고 첫번째 사진의 음식을 시켜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본 음식이 입에도 잘 맞고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사장님께서 일본에서 배워오신건지는 몰라도 매우 신기하게도 일본에서 먹는 느낌과 맛이 납니다. 

 

군자동 맛집

 

위 이미지는 군자 이이요가 확장 공사를 한 후 작은 가게에서 내부가 넓어졌을 때 방문했을때 입니다. 

 

군자역 이이요

 

사실 작은 가게일때가 군자 맛집 이이요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확장 공사를 하고 나서는 일반 음식점 분위기가 나는것 같아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군자 맛집 이이요

 

그래도 맛은 똑같으리라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우동도 어찌나 맛있는지 군자 이이요가 저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 잦은 방문을 할텐데 말입니다.

 

진짜 진심으로 체인점이 있었으면 좋겠는 군자역 맛집입니다. 저는 먹고 싶은건 멀더라도 꼭 방문해 꼬옥 먹어야 하는 일인인지라 가끔 생각나서 군자역에 일부러 방문한적도 있었습니다. 

 

군자 맛집 이이요

가장 설레는 시야 입니다.

 

 

군자역 맛집 이이요

독사진도 한번 찍어주었습니다.

 

군자 맛집 이이요

 

오늘은 둘 다 군자 맛집의 대명사 군자 이이요의 반반동 이었던것 같습니다. 같은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가게는 내부가 더 넓어지는 변화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일본 가정식 맛집이라 하는 곳이 많던데 꼭 가보면은 연어를 얇게 썰어주시거나 연어의 양을 줄여서 주시는 곳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실망하기 일쑤 였는데 군자역 맛집 군자 이이요는 여전히 연어 양도 많이! 두께도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변함없는 감동의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일본 음식들을 많이 드셔보시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 뭔가 다르구나 라는 것을 분명 느끼실겁니다. 깔끔한 덮밥과 사케동, 그리고 사시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동네에 있기란 흔치 않은데 군자라는 작은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숨은 그림 찾기 느낌입니다.

 

다른 지역 분들도 한번쯤은 방문하셔도 좋은 진짜 맛집이니 군자 이이요에 들러 가장 첫번째의 사진 음식과 사케동을 시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먹는 느낌이 드셔서 정말 후회 없으실겁니다. 

 

네이버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하는 티스토리는 작동법이 꽤나 어색합니다. 하지만 점점 티스토리와 친해져 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오늘의 맛집을 추천해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굿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