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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별내 카페 귀여운 마당이 있는 브런치 그린!

by ☞♡☜ 2019. 6. 18.

오늘 귀여운 강아지 두마리가 있었던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곳은 용암천 바로 앞에 있는 카페들보다는 덜 유명한것 같아 많은 분들이 아직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

이번주 평일에, 동네에서 산책을 하다가 커피를 마시려고 카페를 검색하던 중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에 다녀왔습니다.

 

브런치 그린은,제가 별내에 산지가 이제 3년 정도 되어가는것 같은데도 있는지 조차 몰랐었습니다. 아마 별내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이쪽으로 잘 들어오지를 않으니 존재의 여부도 몰랐었나 봅니다.

 

 

 

아무튼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의 후기 글을 보는데 테라스가 있는 마당이 좋아 보여서 방문한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 그린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 그린의 계산대 바로 앞에는 이렇게 머랭쿠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거겠죠? 색깔도 모양도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머랭쿠키를 안먹어봐서 사먹어보고는 싶었지만 다이어트중인지라 차마 먹지는 못했습니다. 귀여운 머랭쿠키를 뒤로하고 저희는 오미자 에이드 한잔과 복분자 에이드를 주문 하고 가게 뒷마당이 있는 곳으로 착석했습니다.

 

별내동 카페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애들이 오면 엄청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얘기하고 얼마 안되어서 부모님과 함께 온 귀여운 아기들이 저 자리에 바로 앉았습니다.

 

저기서 가족끼리 브루마블도 하던데 어찌나 좋아보이던지 부모님도 너무 좋아보이시고 열심히 하는 아기들도 정말 귀여워 보여서 얼굴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마당이 있는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을 왜 못봤을까 싶습니다. 내부와 외부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외부에 있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마치 가평에 놀러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풀 냄새도 나고 공기도 좋고 한여름 전인 지금은 날씨도 그렇게 덥지도 않고 말입니다. 어디 안가고 동네에서 느끼는 가평 느낌이었습니다. 공기 좋은 곳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좋았습니다.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 그린

 

별내 카페거리 골목 안쪽에 있는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의 밖에는 그린이라는 강아지가 저 집에 있는데 어찌나 움직임이 없고 가만히 있던지 어디 아픈줄 알았습니다. 한 아주머니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제가 다가가니 시큰둥 하고 막 왜이리 귀찮게 굴어? 하는 표정과(정말 사람같은 표정이었어요.

 

사람이 인형의 탈을 쓴줄) 제스처로 밀어내던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그린이에게 다가가자마자 완전 꼬리를 흔들면서 방방 뛰기까지 했습니다.

 

알고보니 저희한테는 낯을 가린거라고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그렇게 가만히 있던 아이가 꼬리를 대차게 흔들며 방방 뛰는 모습을 보니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 꼬리였구나 너 이자식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 그린

 

저쪽을 보시길 바랍니다. 한번도 안쳐다보는 그린이를요. 헤 간혹 정말 사람같이 쳐다봐주는것이 대부분 이었지만 저도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에 자주 와서 그린이랑 많이 친해져야겠습니다. 자주 오면 아주머니께 그랬던것처럼 나한테도 그렇게 반겨줄거라고 믿고 말입니다.

 

별내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밖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하지만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의 마당 자리는 귀여운 자리가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달랐습니다.

 

 

 

저희가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에서 주문한 오미자 에이드와 복분자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보다는 뭔가 이런 종류의 음료가 끌리기 시작합니다. 더워지는 요즘 날씨엔 매일같이 끌리는건 저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히 나이를 먹어갈수록 건강 음료에 더 관심이 갑니다.

 

건강에 관심이 부쩍 늘어서 요즘은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속 건강도 중요하니까 먹는 음식을 항상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만의 시크릿 건강 음료가 있다면 나중에 댓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실천하려고 합니다.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 그린의 오미자와 복분자 에이드 중에서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오미자 에이드가 더 제 취향인것 같습니다. 복분자 에이드는 약간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복분자 에이드도 맛있다고 했습니다. 이걸 봤을때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남양주 카페 브런치 그린의 복분자 에이드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방문할때는 꼭 머랭쿠키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음료가 맛있는걸 보아하니 쿠키도 맛있을거라는 이상한 확신이 든답니다. 그냥 머랭쿠키가 먹고 싶은것일지도 모릅니다.

 

브런치 그린 카페 그린이

아 그리고 별내 카페 그린에는 그린이 말고도 저기에 있는 강아지 한마리가 더 보이시나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 강아지도 꽤나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구석에만 혼자 있는것 같아 조금은 안쓰러웠습니다. 저도 기회만 된다면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보이는 강아지마다 천사같이 정말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나만 강아지 없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남양주 카페 브런치 그린의 귀여운 마당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니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날이 유독 답답하고 기분이 처지는 날이었는데 동네에서 때 아닌 힐링을 했습니다. 제가 멀리까지 안가고 서울 근교로도 안가도 이렇게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의 귀여운 뒷마당에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니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연인끼리 와도 좋지만 귀여운 아기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별내 카페 브런치 그린입니다. 가족 단위로 오셔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은 곳입니다. 주말에 다녀오기를 추천드리며 오늘도 좋은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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