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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추천

by ☞♡☜ 2020. 3. 11.

 

오사카 여행을 여러번 갔음에도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일본 여행 코스를 경험하기 위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일본은 언제 가도 일본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참 좋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은 다른 날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났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지구본 앞에는 역시나 인증샷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이 앞에서 뻔하지만 인증샷을 한장 남겼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곳은 지구본 바로 앞에 있으니 사진을 찍고 들어가면 된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은 네이버 쇼핑으로 검색을 해서 2인에 15만원 조금 넘는 돈에 예매를 했었던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풍경들에 압도 당했다.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확 드는 것이 들어가자마자 신이 났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넓다. 

 

각 놀이기구의 구간 사이도 굉장히 넓고 그 사이에도 구경할 스팟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걷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신발 보다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가장 먼저 해리포터 존으로 갔는데 들어가는 공간도 정말 잘 꾸며놔서 입구부터 영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을 들게 한다.

 

해리포터 존 입구가 다가오자 해리포터 덕후라면 모두 아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는다. 

 

 

정말 동심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다. 

 

해리포터 존에 울려 퍼지는 영화 속 음악들이 몰입감을 더욱 높여줬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그냥 입장하는 순간부터 쭉 신남 그 자체다. 

 

 

회사 일 스트레스 받던 일 다 잊어버리게 만드는 동심의 세계였다.

 

솔직히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꼭 가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일본 여행 코스로 왜 그렇게도 추천을 했었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들이었다.

 

 

해리포터 상점도 가보고 영화 속으로 들어간듯 만들어주는 공간이 구석 구석에 넘쳐난다.

 

 

배가 고파서 호수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유명한 닭다리도 사먹었다. 

 

 

 

 

정말 만화에서만 볼 법한 사이즈의 통통한 닭다리다. 먹는것 까지 만화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게 한다.

 

짭쪼름하니 맛도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떨어진 당을 채울 수 있다.

 

허기짐을 채웠으니 이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놀이기구 중에 추천을 많이 받았던 스파이더맨을 타러 갔다.

 

 

여기는 스파이더맨 놀이기구가 있는 구간인데 킹스맨 영화 촬영지 같았다.

 

 

영국의 한 동네에 와있는 기분을 들게 하는 곳이다.

 

이 옆으로는 카페도 있고 음식점도 있는데 사람이 많은 곳이라 도전할 생각도 하지 않고 스파이더맨을 찾으러 갔다.

 

 

웬일인지 스파이더맨 앞에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원래는 기본 2시간은 기다린다고 하는 추천 놀이기구인데 완전 럭키였다.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안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었지만 타 본 결과 진짜 재미있다.

 

정말 잘 만들었다 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올 정도로 최고였다. 스릴감도 입체감도 정말 리얼리티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면 스파이더맨은 꼭 기다려서라도 타고 나오길 바란다. 

 

 

그거 하나 타고 왔다고 또 당이 떨어졌다.

 

나이는 못속이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츄러스를 맛보기로 한다.

 

딸기 맛 나는 츄러스 느낌이었는데 어렸을적 어린이대공원과 롯데월드에서 사먹던 군것질들이 생각나서 괜히 더 맛있었다.

 

 

그 옆에 보이는 핫도그도 맛있어 보여서 함께 주문했는데 이것도 합격이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재미도 맛도 동심도 다 챙긴것 같다. 그냥 가는 곳마다 성공적인 곳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말고 프리패스 느낌의 표도 있지만 우리는 그걸 사지 않았음에도 줄을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본인의 상황대로 입장권만 구매를 하든 프리패스 표를 함께 구매하든 이곳은 꼭 한번씩은 가볼만한 곳인건 분명하다.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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