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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춘천 카페 소양강 뷰 카페 감자밭

by ☞♡☜ 2020. 2. 9.

신종 코르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을 한지 이주는 된 것 같습니다. 건강 염려증 때문에 우한 폐렴이 터진 순간부터 염려되어 조심하려고 집 밖을 잘 안나갔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르나 바이러스의 상황이 호전되기는 커녕 점점 더 악화되면서 집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게 이주 넘는 시간 동안 집에만 있으려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었습니다. 

 

출퇴근 길에 왔다 갔다는 하지만 어느 한 공간에 갇혀 머무르는건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 토요일에는 바람을 쐬고 싶어서 바다를 가고 싶어서 강원도 바다를 검색했더니 신종 코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강원도 속초와 강릉을 다녀갔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춘천 카페 감자밭

 

그래서 강원도로 바다를 보러 가는 것도 무산이 되었으나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근처 강원도 춘천의 카페를 찾아 서울 근교 드라이브 기분도 내고 맛있는 커피를 한잔 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벗지 않은채 말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초록창에 강원도 춘천 카페를 검색하니 못보던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도는걸 좋아해서 춘천도 자주 갔었는데 신종 코르나 바이러스가 터진 이후로는 정말 안갔던것 같습니다. 춘천 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또한 돌아다니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집에만 있으니 정말 갑갑해서 오늘은 손세정제와 마스크와 함께 완전 무장을 하고 강원도 춘천 카페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초록창을 통해서 알게 된 춘천 카페는 감자밭 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소양강 바로 앞에 있어 소양강 뷰를 볼 수 있는 카페라고 설명이 되어있으나 소양강 바로 앞이긴 하나 카페와 강 사이에 공간이 좀 있어서 바로 앞의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뷰는 좋습니다.

 

 

 

 

강원도 춘천 카페 감자밭의 영업시간 입니다. 오픈은 열시에 하며 마감시간은 평일에는 열시이고 주말에는 열두시에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이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헛탕 치실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사실 오늘은 춘천 카페 어스17을 갈까 했는데 그곳은 야외 자리가 명당인데 오늘같이 추운날에는 야외 자리에 앉을수 없을 것 같아 새로 알게 된 춘천 카페 감자밭에 방문한 것입니다.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도 꽉 차 있고 차에서 내리는 손님들도 많아서 자리가 없진 않을까 하고 들어가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다행히 1층은 손님들로 꽉 찼으나 2층에는 자리가 군데 군데 남아 있었습니다. 춘천 카페 감자밭의 1층 자리는 일반적인 테이블과 의자가 줄지어 있는 자리이고 2층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피곤하시거나 보다 편안하게 머물다 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2층 자리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춘천 카페 감자밭은 베이커리도 함께 진열되어 있는데 초코 브라우니와 찹쌀 초코 크라상인가 이 빵을 주문했는데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코 브라우니가 밀가루로 만든것이 아니라 쌀로 만든 베이커리라고 했는데 굉장히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사실 이렇게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로 유명한 카페들은 커피나 베이커리가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빵 맛집 같습니다. 초코 브라우니와 초코 크라상인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사진 속 빵들 이미지를 보고 똑같은걸 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빵 맛집이네 라는 말이 나올 맛이니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것 같습니다.

 

 

강원도 춘천 카페 감자밭

 

개인적으로는 초코 브라우니를 더 강추합니다. 쫀득쫀득하니 찰지는게 꽤나 맛있습니다.

 

춘천 데이트 코스 감자밭

 

그리고 음료는 춘천 카페 감자밭의 베스트 메뉴라는 쑥 라떼 였나 쑥이 들어간 음료와 흑임자 라떼를 시켰습니다. 흑임자와 커피가 섞인 흑임자 라떼라고 했는데 커피 맛은 안나고 흑임자 맛만 납니다. 대신 쑥이 들어간 음료는 처음 맛보는 음료의 맛이라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음료를 다소 가벼운 마실거리를 시킨 것이 아니어서 베이커리와 함께 먹으려니 다소 투머치인 감이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춘천 카페 감자밭을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베이커리를 드시려면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최적의 선택일것 같으니까 말입니다.

 

강원도 춘천 카페 감자밭

 

투머치 하게 음료와 베이커리를 선택해서 배가 굉장히 불러왔지만 빵들은 남김없이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남기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거나 춘천 드라이브 코스를 검색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양강 카페촌에 있는 춘천 카페 감자밭에 들러 소양강 뷰를 보며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여기까지 가는 것이 멀기 때문에 춘천 드라이브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바람 쐬고 싶을때 최적의 코스이길 바라며 이번 주말도 자주 자주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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