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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별내 카페거리 볼 bol, bol, bol 커피 진짜 맛있음

by ☞♡☜ 2020. 2. 8.

저는 날씨가 좋아지면 제일 먼저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 똑같은지 오늘은 평소보다 날씨가 좋았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끄러운 지금임에도 화창한 날씨 덕에 별내 카페거리에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한 폐렴 때문에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카페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있느것을 오랜만에 본 것 같았습니다.

 

별내 카페거리 볼 beams on life 

 

사람 많다라는 생각도 잠시 배가 고파져와서 근처에 있는 별내 맛집 손큰 국밥에서 국밥 한그릇을 하고 나왔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가야 하는데 새로 생긴 별내 카페거리 카페도 딱히 없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열심히 찾고 있는데 바로 앞에 처음보는 카페가 보였습니다.

 

아 아니 카페인것을 오늘 처음 알았을뿐 이곳 앞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곳이 있다는것을 알았었습니다. 카페라는건 알게하는 COFFE라는 글자가 오늘은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가게 바깥에서 슬쩍 보니 인테리어도 제 스타일이고 아기자기한 것이 들어가고 싶게 생겼습니다.

 

 

별내 카페 볼

 

역시나 안으로 들어가보니 인테리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디자인을 하는 사람의 취향이 느껴지는듯한 그런 카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디자인과 관련되있는 일을 하셨던건지 인테리어를 맡은 시공업체가 센스가 있는 곳인지 정말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감각있는 책도 많은것 같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벽 한쪽에는 의류가 걸려있기도 했습니다.

 

아마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옷도 살 수 있는 그런 컨셉의 별내 카페거리 카페인것 같습니다. 판매가 되고 있는 의류들도 뭔가 제 취향의 스타일과 색상의 옷들이 걸려있어서 이 카페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옷이 많지는 않고 소량의 옷이 걸려있긴 하지만 하나같이 예뻤습니다. 옷에서도 인테리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굿즈에서도 모두 감각이 있으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별내 카페 bol bol bol

 

별내 카페거리 안쪽에 위치한 볼(beams on life)는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닙니다. 세 테이블 정도가 있는 크기의 가게입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안될것 같은 곳이지만 가게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종종 찾을것 같습니다. 단체 손님들은 타이밍이 안맞으면 테이크 아웃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별내 카페거리 beams on life

 

별내 카페거리에 굉장히 많이 왔었던 저인데 이곳을 왜 이제서야 와봤나 싶습니다. 가게 내부 곳곳이 너무 제 취향입니다. 카메라를 들게 하는 구석 구석 입니다.

 

 

별내동 카페 볼 beams on life

 

이렇게 또 다른 한쪽 면에는 유리 잔을 팔기도 하고 작은 잼이나 컵 같은 상품들도 팔기도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많을 때 방문하면 천천히 둘러보고 몇개 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방문했을 때는 다른 굿즈가 있을 수 있으니 가게 되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고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별내 카페거리 bol bol bol

 

그리고 별내 카페거리 beams on life 별내 카페 볼의 커피 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가게 이미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커피가 맛있으면 좋겠다라고 속으로 많이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카페이면서 가장 기본인 커피의 맛이 맛없는 곳이 많이 있어 실망 할까봐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잠시였습니다. 제가 바닐라 라떼를 좋아해서 이곳 저곳의 바닐라 라떼를 정말 많이 먹어 보았습니다. 이집 커피 잘합니다. 뭔가 맛이 고급진 바닐라 라떼 맛이 납니다. 가장 좋아하는건 커피빈의 바닐라 라떼인데 동네에서 가장 맛있게 먹어본 라떼인것 같습니다. 아마 이제 별내 카페거리에 있기도 해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beams on life 이곳에 자주 방문할것 같습니다.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맛있는 커피가 있는 별내 카페를 찾으러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진짜 주저말고 별내 카페거리 볼 bol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커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추천드리는 이유가 커피 가격도 비싸지 않고 아주 적당합니다. 요즘은 개인 카페들의 커피 가격이 아주 깡패인 세상이라 이곳의 커피 가격이 아주 반갑습니다.

 

별내동 카페 볼 beams on life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맛이 좋습니다. 약간 제 입맛에는 밍밍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고급진 아메리카노 맛이 납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별내 카페거리 카페를 찾은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방문해서 다른 커피를 맛보고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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