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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192

을지로 이자카야 서울 데이트 하기 좋은 스탠딩바 전기 한참 태풍과 장마로 날씨가 시건방을 부리던 때 서울 실내에서 놀만한곳을 그렇게 찾아 보았었을땐 마땅한 곳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대체로 술을 먹었던것 같은데 궂은 날씨의 연속이었던 그때나 청량한 가을 하늘이 일상을 이루고 있는 지금이나 나에게 있어서 서울에서 가볼만한곳은 맛집과 술집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그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 나인데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을지로 이자카야를 발견해서 함께 공유드려보고자 한다. 분위기가 꽤나 좋아서 서울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가능한 요즘 대세인 힙지로 술집이다. 을지로 이자카야 전기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영업시간 : 18:00~24:00 휴무일 : 일요일 + 월요일 주차 여부 : 주차공간 없음 개인적으로는 신세계 이용진 부회장님도 왔다 갔다던 을지로 술집 .. 2020. 10. 9.
별내 비루개 초대형 식물원 같은데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별내 카페 2020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집 밖에 조차 잘 못나가게 되는 상황이 많아서인지 시야와 숨이 탁 트이고 자연이 많은 곳을 가고 싶다는 욕구가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이번 년도에 겨우 간 여행과 카페들은 사진만 보아도 푸르른 식물 및 나무들이 많은 곳이 많다. 그 중에서 서울에서도 가깝고 차도 막히지 않는 곳에 위치한 별내 카페 비루개를 얼마전에 다녀와봤다. 남양주 카페라고 들어서 그냥 산 어딘가에 위치해 있겠거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산 안쪽에 있고 CAFE 자체가 굉장히 커서 놀란 기억이 있다. 처음 도착하면 이런 뷰가 보인다. 주차장은 이 왼쪽에 있는데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주차 걱정은 1도 안하셔도 된다. 나는 평일에 방문을 해서 손님이 거.. 2020. 9. 23.
연남동 이자카야 다이닝 야경 분위기에 취한다 우리가 요즘의 일상을 살기 이전에는 지역마다 데이트 코스를 올려주는 SNS 채널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돌아다니지를 못하니 그런 게시글도 잘 보지 못하는 요즘인것 같다. 연남동에는 꼴목 골목마다 작은 카페나 술집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좋아라 하는건 연남동 이자카야 인데 이번에는 다른 곳에 가보고 싶어서 다이닝 야경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거리에도 음식점에도 술집에도 사람이 많이 없었다. 네이버나 인스타그램에 다이닝 야경을 검색하면 이 야외와 실내의 경계선에 있는 바 자리가 가장 많이 나온다. 여기서 먹으면 안주도 술도 더 맛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나도 이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우리는 네명인지라 조금 불편할것 같아서 실내 테이블에 착석했다.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고 네명이 앉을 .. 2020. 9. 4.
연남동 데이트 할 때는 연남제비를 꼭 가야지 타지에서 친구가 놀러왔다. 오랜만에 아기자기한 연남동 골목에 가고 싶어 홍대입구역에서 보자고 했다. 마치 롯데월드 놀이기구 대기줄 같았던 홍대입구역의 풍경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많이 달라져 있었다. 한산했고 조용했다. 오느라 고생한 친구들의 배를 채우러 우선 고기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웬걸 가기로 했던 별 다섯개짜리 홍대 맛집 삽겹살집이 문을 닫은것이 아닌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평소 믿지 않는 네이버 리뷰에 의존하여 연남제비라는 연남동 맛집에 방문해 보았다. 제주 흑돼지 오겹살 15,000원 / 이베리코 목살 15,000원 / 이베리코 프리미엄 목살 18,000원 우선 연남제비의 대표 고기 메뉴들은 위와 같다. 우리는 오겹살 2인분, 프리미엄 목살 2인분을 먼저 먹어보..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