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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192

별내 맛집 목향원 외식하기 좋은곳이야 가족끼리 외식할 수 있는 음식적음 검색하다가 요즘은 영수증 리뷰로 광고가 아닌 실제 구매하고 먹은 사람들의 후기를 볼 수 있는 탭 때문에 더 선택하기가 어려워져서 예전부터 익히 들었었던 별내 맛집 목향원에 가기로 했다. 정말 왜 그렇게 유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던 별내 맛집이라고 하니 맛은 보장이 된 곳이라고 생각하여 방문했다. 첫 느낌은 뭔가 팔당 봉주르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위치는 별내동에서 당고개로 넘어가는 고개쯤에 있고 별내동에서 차로 15분~20분 사이면 도착하는것 같다. 그래서 별내에 사시는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기분을 낼 수 있다. 별내 맛집 목향원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물이 총 3곳 정도 되는것 같은데 나는 블로그에서 봤었던 창가 자리에 앉고 싶어서 큰 창 옆에 .. 2020. 8. 13.
부산 영도 카페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와 이번 3박 4일 부산 여행 코스 중에 안가봤었던 동네를 가고 싶었다. 그 중에서 차태현 이승기가 나오는 서울 촌놈에 나왔었던 부산의 영도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바닷가 바로 앞 해녀촌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도 맛있어 보였고 바다 뷰도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영도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는것을 인스타그램 속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영도를 가려면 부산항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영도에서 해운대 쪽으로 돌아올때 타는 대교는 뭔가 무서우니 참고 바란다. 삥삥 도는 구간이 있는데 겁이 많은 나는 무서웠다. 부산 영도 카페 카린 플레이스로 출발하면서 또 하나 놀랐었던 점은 와 진짜 고바위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길을 따라 갔는데 왜 이런 길을 알려준거지 하고.. 2020. 8. 7.
산정호수 맛집 이모네 식당 진짜 쌈밥이 너무 맛있어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산정호수에 다녀왔다. 예전에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호수를 찾아서 간 것 같다. 어렸을 때야 많이 갔던 산정호수 였는데 크고 나서는 처음 방문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산정호수 둘레길 산책 코스를 걷기 전에 끼니부터 해결을 하려고 산정호수 맛집을 열심히 검색을 해 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모네 식당을 추천하길래 바로 네비를 찍고 가보았다. 겉모습은 특별한건 없는 친근한 쌈밥집의 풍경이었다. 산정호수 맛집 이모네 식당에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많은 우럭들이 있었다. 이곳의 쌈장이 우럭 쌈장이라고 하는데 바로 앞에 이렇게 많은 우럭들이 있다니 싱싱할것 같았다. 산정호수 맛집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이모네 식당 메뉴판이다. 우리는 쌈밥 메뉴.. 2020. 8. 5.
청사포 카페 제주도 느낌의 여기 한옥 부산 여행을 가면 꼭 코스에 청사포를 넣는다. 비가 오는 날에 갔었던 청사포 카페 루프탑이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이곳의 기억이 참 좋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부산 여행 코스로 갔던 날에도 비가 오지는 않지만 우중충한 날씨를 데리고 오는 먹구름이 한가득이었다. 그래도 운치있는 부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바다를 보면서 먹는 유명한 조개구이 집들이 많은데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기 전에 이날의 첫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바로 수많은 청사포 카페들 중에 저 멀리서도 제주도 느낌을 풍기고 있는 돌담 인테리어의 여기 한옥 카페였다. 그런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자개로 된 문이였다니 당시에는 잘 몰랐다. 자갈돌들과 자개문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사진이다. 화장실도 작지만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202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