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 정말 좋아

 

 

금남리 루프탑 카페 레인하우스

영업시간 : AM 12:00 ~ PM 23:00

화요일 휴무

주차장 넓음 

 

요즘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팔당과 양평 다음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은 단연 금남리가 최고인듯 싶다. 

 

하지만 처음 금남리 쪽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어떤 남양주 맛집을 가야 할지 또 어떠한 카페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다. 그런 분들을 위해 최근 발견한 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를 소개드려볼까 한다.

 

 

먼저 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 LPLP의 외관이다. 카페 앞 마당에는 작지 않은 텃밭이 있는데 아마 사장님이 키우시는것 같다. 

 

 

 

 

카페는 저 계단을 통해 들어가면 되고 오른쪽 차고 같이 생긴 공간은 공방이다. 귀여운 강아지가 돌아다닌다.

 

 

멀리서 보아도 순해 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름이 슬이? 쓰리인지 헷갈리는 귀여운 강아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보기도 했다.

 

강아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보니 도자기 공방 공간이 나오는데 보자마자 부러웠다. 위에는 카페 아래에는 공방이라니 부러운 삶을 살고 계신듯 하다.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나와서 계단을 따라 2층에 위치한 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에 올라가본다.

 

 

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는 2층 공간과 루프탑 두 곳의 공간이 있는데 탁트인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문 후 옥상으로 올라가시면 된다. 

 

 

 

어느새 우리 옆으로 와서 카페 문을 열어달라는 강아지 쓰리다. 아마 금남리 루프탑 카페 레인하우스 LPP의 마스코트가 아닐까 싶었다.

 

 

흐 다시 봐도 너무 귀엽다.

 

 

역시나 쓰리가 카페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손님들의 관심이 쓰리에게 쏠렸다. 이 구역의 인싸였다.

 

 

2층 카페 내부는 사진 속 저 끝에 보이는 자리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뭔가 카페 인테리어 전체가 정갈하면서도 따뜻했다.

 

 

큰 창이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원래 크기 보다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답답하지도 하고 않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을 좋게 한다.

 

 

카페 입구 쪽에는 이런 공간도 있다.

 

 

옆에 도자기가 있는걸 보니 직접 만드신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곳곳에 있는 인테리어며 소품이며 이상하게 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진열되어 있는 컵도 이쁘게 생겼었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구매가 가능하다면 구입을 해보아야겠다.

 

 

이곳이 바로 좌식 자리인데 부모님과 함께 왔을 때 이곳에 앉고 싶다.

 

 

커피 주문을 하는 손님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쓰리다. 낯가림이 전혀 없는듯 해서 너무 귀엽다.

 

 

이곳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자리이다. 나중에 보니 이쪽에도 손님이 앉아 계셨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 그리고 케잌을 주문했다. 케잌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요즘 뜨고 있는 북한강 뷰 카페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금남리 카페 레인하우스는 강이 보이는 뷰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좋다. 분명 여러분들도 방문하시면 느끼실거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카페이다.

 

 

커피 맛도 맛이 없을까봐 걱정했지만(유명한 카페들은 커피 맛이 없던 기억이 많았어서) 필요없는 걱정이었다. 커피가 이탈리아 커피였나? 어디 커피라고 남자친구가 설명해줬었는데 맛있었다. 

 

나중에 인터넷에 검색해서 구매도 했다.

 

 

케잌도 조합이 신기한 케이크 였었던것 같은데 의외로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요즘 충치 치료를 하고 있는 내게는 너무 달지 않아서 딱이었다.

 

 

금남리 루프탑 카페 레인하우스를 가셔서 케이크가 먹고 싶으시다면 이 사진 속 케잌을 찾으셔서 드셔보셔도 좋을거다. 바람이 쐬고 싶을 때 또 방문할 곳이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하시는 분들께 북한강 뷰는 없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와 사장님이 있는 LPLP에 가면 여러분도 좋아하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