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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삼척 맛집 동막막국수 성공적인 선택이었다리

by ☞♡☜ 2020. 5. 1.

 

주차장 있음

친구가 극찬했던 삼척의 맑은 바다를 보러 강원도 삼척 여행을 다녀왔다. 한번도 안타봤던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갔더니 시간제로 운영을 해서 바로 타지 못했다.

 

시간이 뜬 김에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는데 레일바이크 근처 삼척 맛집을 도통 모르겠는거다. 배는 점점 더 고파오고 멀리 갈 수는 없고 해서 네이버에 나오는 이미지를 보고 그냥 끌리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간곳이 바로 동막막국수이다.

 

 

주차장이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으나 가게 앞 마당에 꽤 넉넉한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차로 가득차 있어서 잠시 당황했지만 마침 나가는 차가 있어서 불편함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가 가득 차 있다니 느낌이 좋다. 맛집을 잘 찾아온것 같았다.

 

 

막국수 보통 8,000원 곱빼기 9,000원(사리 추가 안되니 시킬 때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란다)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인지 삼척 맛집 동막막국수는 사리 추가가 안된다. 그러니 양이 크신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주문을 할 때 곱빼기로 주문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동막막국수에는 공깃밥이 없으니 이점도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좋을 수육은 중은 25,000원이고 대는 35,000원이다. 우리는 이곳 말고도 음식을 먹으러 가야 했기 때문에 배가 부를까봐 수육을 먹지 않았는데 많이 아쉬웠다.

 

주위를 여기저기 둘러보니 모두 수육을 드시고 계셨다. 삼척 맛집 동막막국수는 수육도 맛있는게 분명하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도 상큼하니 맛있다.

 

 

손님이 많이 계신것 치고는 막국수가 꽤 빨리 나왔다. 직원 한분이 모든 홀 주문 및 서빙 그리고 계산까지 혼자서 다 담당하고 계셔서 엄청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걱정한것과는 달리 빠르게 나왔다.

 

동막막국수의 육수는 동치미 국물로 감칠맛이 대단하다. 정말 기대 없이 검색해서 빠르게 찾아 온 곳이었는데 매우 성공적인 삼척 맛집이었다.

 

 

역시 주차장에서 느껴지는 기운부터가 맛집이었다. 나는 보통으로 주문을 했는데 위가 늘어난건지 1% 부족했다. 딱 적당히 배부른 정도 였지만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던것 같다. 1% 부족해 더 감칠맛을 느낀것 같기도 하다.

 

 

강원도 삼척 여행은 처음인데 레일바이크 예약부터 잘 되었고 쉽게 찾은 삼척 맛집 동막막국수가 출발을 좋게 해주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삼척 레일바이크를 하러 왔다가 근처 맛집을 폭풍 검색하시다가 들어온 분들이 많을텐데 걱정말고 동막막국수로 향하라고 얘기드리고 싶다.

 

맛있는 막국수 한그릇을 먹고 열심히 자전거를 탈 수 있으니 걱정을 덜고 시간 낭비 없이 맛있는 점심 식사로 선택하시길 바란다. 나는 이번에 수육을 안먹어봤지만 모든 테이블에 수육이 올라와 있는걸 보니 막국수 만큼이나 맛있는 수육일거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수육과 함께 더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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