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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블루투스 마우스 써보고 손목 아팠던 제품 알려드림

by ☞♡☜ 2020. 3. 20.

 

나는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편의성이 용이한 LG그램 노트북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노트북을 구매하면 함께 증정해주는 귀여운 모양의 동글동글하게 생긴 LG 정품 마우스 또한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어디선가 잃어버렸다. 다시 재구매를 하려고 보니 사기엔 비싼 가격이어서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검색해 보았다.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랙 3가지 선택 가능

다이소에서도 물론 5천원에 살 수 있는 마우스들이 많지만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이 추천해준 무선 마우스를 보다가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갑의 대명사인 샤오미(Xiaomi)의 블루투스 마우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대륙의 실수라고도 불리는 샤오미(Xiaomi)의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를 잡는 브랜드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선 마우스는 처음 구매를 해보는 것이기에 외관으로 처음 판단할 수 있는 디자인 부터 보았다.

 

맥을 연상시키는 심플함이 돋보였고 마우스의 얇기도 얇아서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때 들고다니는 편의성이 좋을것 같았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말이다. Mac book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을것도 같다. 

 

 

가격은 1만원 후반~2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하다.

내가 찾는 가성비 갑 블루투스 마우스인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다. 가격도 쇼핑몰마다 가지고 있는 쿠폰을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으니 가격만큼은 정말 미쳤다. 배송도 빨랐으며 제품 크기 역시 상세페이지에서 보았던 것처럼 콤팩트한 사이즈로 작다.

 

 

그립감은 아쉽다. 

약간 윗면이 동그래서 손을 올려두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그립감이 다소 아쉽다.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아프다.

오랜 시간을 사용하니 가성비가 좋아서 샀지만 가성비에 혹해서 산 것이 실수였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노트북과 연계되는 편의성만 우선적으로 생각했지 사용감을 뒤로 했다니 잠시 바보같은 선택을 한 것 같다. 

 

 

평소에 손목이 약하시거나 장시간 사용을 하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손목 통증이 오지 않는 무선 마우스를 선택하심이 현명한 선택이 될거다. 나도 잠깐 잠깐 외부에서 사용할 일이 있을때만 사용하고 있다.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여러 후기들을 참고하신 후 구매하시길 바란다.

 

 

AAA 건전지 사용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는 작고 얇은 AAA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 ON, OFF 버튼을 통해 작동을 하면 된다. 

 

 

 

스티커를 보니 꽤 많은 사용을 한 것 같다. 그런데 또 지금 생각해보니 신기하게 느껴지는게 잘 안망가진다. 이래서 가성비 갑 샤오미로 불리는 이유인것 같기도 하다.

 

 

디자인만 보면 참 LG그램과도 잘 어울리고 맥북과도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모든 제품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항목들을 우선 순위로 두고 현명한 소비가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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