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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아펠가모 잠실 신부가 돋보이는 웨딩홀로 투어 추천

by ☞♡☜ 2020. 4. 1.

 

신부의 계절인 따뜻한 봄이 완연하다. 3월에서 5월이면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사랑스러운 결혼식들이 많다. 이번 주에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웨딩홀은 아펠가모 잠실점으로 밥펠가모라고 불릴만큼 맛있는 식사가 유명하다는 곳이었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펠가모 잠실점 리뷰를 해볼까 한다. 서울 웨딩홀 추천 검색어를 열심히 누르고 계신 예비 부부 분들이라면 꼭지별로 체크를 해볼테니 천천히 읽어 보시기를 바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펠가모 잠실점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작동중이다. 모든 하객들이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했지만 열 또한 체크를 해야 하니 열화상 카메라가 구비되어 있다. 다행히 우리 중에는 고열을 가진 친구들이 없었다.

 

 

 

 

 

아펠가모 잠실은 단독홀로 혼돈의 카오스를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결혼식을 가게 되면 단독 홀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쪽 저쪽 하객들이 섞여서 혼돈의 카오스를 경험하기 쉽다. 사람도 배로 많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아펠가모 잠실은 단독홀이어서 어느 식장보다도 어수선하지 않게 식을 올릴 수 있다. 예비 부부 분들의 손님들로만 가득 차게 되니 이보다 좋은건 없을것 같다. 

 

 

 

하객들 대기실도 있다

위 사진속 맞은 편에 보이는 곳이 축의금을 내는 곳이고 그 오른쪽에 큰 문이 있는데 특이하게 하객들의 대기실이 있다. 이곳에는 축의금 봉투와 펜 그리고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축의금에 이름을 작성하고 대기할 수 있다.

 

신랑 신부 뿐만 아니라 결혼식에 오는 손님들까지도 신경 쓴 아펠가모 잠실의 센스가 돋보였다. 서울 웨딩홀 추천 리스트들이 참 많은데 이곳만큼 깔끔하고 식장이 예뻤던 곳은 아직 보지 못한것 같다.

 

 

이쪽은 식장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문 크기가 엄청 크고 높이도 높아서 더욱 더 경건한 결혼식 분위기를 내는것 같다. 식장 안 천고도 높기 때문에 겉과 안 모두 분위기가 좋다.

 

 

식장 내부 테이블 위에 장식되어 있는 꽃들도 굉장히 이쁘다. 요즘 같은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꽃들이라 신랑 신부의 행복한 웃음과도 잘 어우러졌다.

 

 

식장 안 테이블은 이렇게 왼편으로는 길다란 원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원형 테이블이 네개 정도 있었던것 같다. 결혼식 손님들 인원도 감안해야 하니 이 부분은 직접 방문하셔서 체크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아펠가모 잠실점이 특이했던 점이 길다란 원 테이블 왼쪽 좌석은 이렇게 식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도록 의자가 신랑 신부가 걸어가는 길로 돌려져 있다. 하객들이 식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것 같았다. 

 

 

 

 

예쁘기로 소문난 아펠가모 잠실점 신부 대기실

그리고 결혼식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은 신부 대기실로 가보았다. 천고가 높고 신부 대기실이 꽤나 넓어서 하객들을 맞이하기 편하다. 무엇보다 신부가 이뻐 보이는 조명과 분위기여서 사진도 잘 나온다.

 

그리고 신부가 앉아있는 곳 뒤로 단독 화장실이 따로 있는 구조라서 장 시간 앉아 있어야 하고 움직이기가 힘든 신부에게 아주 딱인 공간이다. 웨딩홀 투어를 하시는 예비 부부 분들이라면 꼭 이런 점들도 체크하셔야 할 것 같다.

 

 

저 왼편이 단독 화장실이다. 아펠가모 잠실점에서 받았던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세련된 인테리어와 복잡하지 않고 경건한 결혼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수선한 식을 원하지 않고 경건한 분위기로 식을 올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웨딩홀 투어 리스트에 아펠가모 잠실점도 추가하시길 바란다.

 

 

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 맨 뒤에서 카메라 줌을 땡겨 신랑과 신부 그리고 축가 부르는 분들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테이블과 좌석이 하객들이 결혼식을 잘 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구성되어 있는 웨딩홀이라고 느꼈다. 어떤 웨딩홀은 식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식장도 많지 않은가.

 

아펠가모는 결혼식이 눈에 잘 들어오며 신랑 신부 뿐만 아니라 하객들까지 신경을 많이 쓴 웨딩홀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것 같다.

 

 

밥펠가모 다운 퀄리티 좋은 식사

그리고 웨딩홀 투어 중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식사일거라 생각한다. 아펠가모 잠실점은 그런 부분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밥펠가모 라는 별명 답게 양식과 스시 등 모든 식사가 퀄리티 좋고 하나같이 다 맛있다. 

 

하지만 한식이 조금 밖에 없어서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결혼식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모든 직접 가보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부분들이니 웨딩홀 투어 리스트에 추가하셔서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가봤던 결혼식장 중에 제일 예쁘고 깔끔하고 밥도 맛있는 깔끔한 웨딩홀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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