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떡볶이 칼로리 알고 먹어도 굿

부산 해운대 떡볶이 맛집

 

여러분들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무엇인가요? 제 주변에는 떡볶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몇분 없을 정도로 떡볶이를 많이 좋아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니 없는 것 같다고 말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모두의 간식인 떡볶이라고 느낍니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게 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간식으로도 끼니로도 말입니다.

 

 

오늘은 부산 여행을 갔을때 해운대 시장에서 먹은 떡볶이가 떠올라 포스팅 합니다. 

 

줄지어 있는 가게들에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머뭇머뭇 거리고 있을 때 쌀떡볶이 칼로리는 잊어버릴 만큼 포동포동하게 맛있게 생긴 떡볶이가 유혹을 하고 있는 해운대 명물튀김으로 들어갔습니다.

 

해운대 떡볶이 맛집

간판도 한번 찍어 봅니다. 해운대 명물 튀김이라고 합니다.

 

해운대 시장 떡볶이

 

 

사진 속 저 떡볶이들이 보이시나요? 저 통통하고 빛깔 좋은 색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들어갈 수 밖에 없었겠지요? 사장님께서도 저희가 지나가고 있는데 아주 친근하게 들어오라고 하셔서 뭐에 홀리듯 들어갔습니다. 또 한번 느낀것이 저는 부산 사투리가 너무 좋습니다.

 

툭툭 내뱉으시는것 같은데 잘 들어보면 나를 챙겨주고 있는 부산 사투리가 정말 정겹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는 사장님께서 계속 에어컨 밑으로 가라고 덥다고 시원하게 있어야 한다고 챙겨주시는데 정말 츤데레 매력에 빠져서 못빠져 나오겠습니다. 저희 이거 조금만 먹고 갈거라서 금방 나갈거라고 해도 에어컨 밑으로 옮겨주시고 부산 너무 좋습니다.

 

떡볶이 맛이야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습니다. 부산 여행을 많이 와봤었지만 부산 떡볶이는 처음 먹어봤거든요. 크기가 더 크고 달짝지근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어지는 해운대 명물튀김 입니다. 칼로리 상관없이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그런데 사실 쌀떡볶이 칼로리가 밀떡보다 칼로리가 더 높은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밀떡은 100g기준 235kcal, 쌀떡은 100g에 206kcal라고 합니다. 쌀떡이 아주 쪼끔 더 낮지요?

 

해운대 시장 떡볶이

 

아이쿠야 떡볶이에 정신이 팔려 튀김은 발로 찍은것 같습니다. 맛있었는데 왜 이렇게 찍었나 모르겠습니다.

 

해운대 시장 떡볶이

 

사실 평소에도 쌀 떡볶이 칼로리 상관없이 먹는 저이지만 이번 해운대 시장 떡볶이 중 해운대 명물튀김은 쌀떡볶이 칼로리 신경을 1도 안쓰면서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식단 관리 할때는 칼로리가 몹시 중요하긴 하지만 아닌 날들에는 걱정없이 먹겠습니다. 먹고 운동하는게 더 맘 편히 살을 뺄 수 있는 시간들이지 않을까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쌀떡볶이 칼로리 검색하시는 분들 밀떡보단 조금 낮으니 걱정마시고 드시고 기회가 된다면 부산 떡볶이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매니아 분들이면 굉장히 좋아할 맛이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