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얻게 된 업타운홀릭의 톤 업 마스크팩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업타운홀릭 이라는 쇼핑몰을 아시나요? 옛날에는 종종 옷을 샀었던 쇼핑몰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한번도 이용을 안하다가 이번에 옷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옷과 함께 업타운홀릭 마스크팩이 왔더라고요.
다른 곳에서도 서비스로 주는 팩과는 달리 디자인도 예쁘고 퀄리티가 좀 있는것 같아서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코스메틱 사업을 병행중이었습니다.
요즘은 코스메틱 사업을 이곳 저곳에서 많이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뷰티 업계의 장벽이 낮나 싶기도 하면서 화장품 브랜드가 너무 많아져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때 고르기가 더 힘든것 같습니다.
요즘은 의류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코스메틱 사업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팩을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다가 어제 사용해봤습니다. 패키지 밑에 생기톤업이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고 얼굴이 환해지는 팩인가보다 하고 사용해봤습니다.
뭔가 패키지 디자인이 이쁘긴 이쁜것 같은데 화장품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가 눈에 잘 안띄어서 소비자 입장으로서는 이 제품을 선택하려고 했을 때 구매로 이어지기까지가 굉장히 오래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짧게 들긴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는 블로그이니 제품을 받아본뒤의 제 생각의 과정을 천천히 남겨보겠습니다.
H가 로고인지 어떤걸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품의 특성이 더 잘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 마스크팩 패키지에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아 물론 디자인적으로는 예쁩니다.
뒤에는 업타운홀릭 마스크팩의 전성분과 사용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으니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제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분들만 잘 아는 편이긴 한데 성분을 꼭 잘 아시는 분들이 아니시더라도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워낙 화해 앱에서도 화장품 전성분을 거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설명이 되어 있으니 편리한 앱을 사용하시면서 여러분의 피부를 똑똑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성분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언니의 파우치나 글로우 픽이라는 뷰티 앱을 다운 받으시면 보다 많은 분들의 후기글을 볼 수 있으니 그쪽으로 가셔서 리얼 후기를 본뒤에 구매 결정을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전성분들이 써있습니다. 성분에 빠삭하신 분들은 이 확대 컷을 보시고 판단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써보는 업타운홀릭 마스크팩 인지라 과연 다른 코스메틱 브랜드 만큼의 퀄리티가 있는 화장품일지 기대하면서 뜯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주문해서 받은 후 뜯어볼 때가 가장 떨립니다. 아 아니 택배 오는 순간이 제일 설렐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택배 온 제품을 뜯어보는 순간이 가장 신날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파우치의 속을 들여다 봤더니 에센스의 액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렴 어떤가요 시트에만 완벽하고도 촘촘하게 스며들어 있으면 됐지 말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더 유심히 보았는데 시트에는 충분하게 에센스가 스며 들어가 있었습니다.
시트의 재질은 이러합니다. 텐셀인지 순면인지 헷갈리지만 얼굴 위에 도톰하게 올려지는게 나쁘지 않은 사용감이었습니다. 하지만 향은 개인적으로 강하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운 향이었습니다.
향을 감내하며 마스크팩을 15분~20분 정도 올려두고 업타운홀릭 마스크팩만 흡수시켜 줬습니다. 톤 업 마스크팩 답게 팩 한 이후에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다음날 일어났을 때에도 얼굴이 톤 업 된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톤 업 효과는 확실했던 마스크 팩인것 같았습니다.
쪼끔 촉촉 탱탱도 느낄 수 있었고 말입니다.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팩은 아니었지만 업타운홀릭 마스크팩 말고도 다른 카테고리의 화장품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들게 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다른 화장품들을 사용하게 되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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