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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헤라 블랙쿠션 5통 넘게 쓰고 있는 후기

by ☞♡☜ 2019. 11. 14.

헤라 블랙쿠션

쿠션 유목민이 커버력 좋은 쿠션에 정착한 리얼 후기입니다. 헤라 블랙 쿠션의 가격은 정가 55,000원 입니다. 온라인으로는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필자는 흔히들 말하는 수부지 피부임 수부지가 수분 부족 지성 피부라는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유분기가 많이 올라와 화장을 했던 흔적이 1도 없이 사라지는 지성 피부이면서도 속 피부는 건조해서 당기는 피부이고 겨울에는 대놓고 T존 부위를 빼고는 건조한 타입이라 제게 맞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한 이유로 파운데이션과 쿠션을 유목민으로 방황하다가 정착한 커버력 좋은 쿠션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헤라 블랙쿠션 인데요. 정가는 55,000원으로 알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를 하면 2만원 대에도 구매를 할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백화점에서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헤라 블랙쿠션을 구매했었는데 헤라 블랙쿠션에 정착하고 나서 재구매를 할 때에 온라인을 검색해보니 온라인 쇼핑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5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면 아 물론 본품만 구매할때의 가격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보다 저렴해서 저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합니다. 패키지마저 블랙 블랙 하니 시크하지 않습니가? 처음 TV광고에 나왔을때의 그 시크한 이미지가 아직도 세게 박혀 있는 저입니다.

 

 

자 이제 패키지를 열어서 본품을 꺼내봅니다. 헤라 블랙쿠션을 처음 들어보셨거나 들어는 봤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용기부터 차근 차근 보여드리겠습니다. 헤라 블랙쿠션은 블랙과 골드의 조화로 디자인 된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거 아십니까? 쿠션도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이뻐야 구매까지 이어지는거 저만 그런가요?

 

저는 괜히 쿠션 디자인이 유치하거나 촌스러우면 내가 원하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구매로까지 이어지는게 참 힘듭니다. 그에 반해 헤라 블랙쿠션은 블랙과 골드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멋이 있어 기능과 디자인이 모두 맘에 드는 쿠션이랍니다.

 

 

 

쿠션을 활짝 오픈해 봅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건데 쿠션을 새로 사면 저 저 스티커를 뜯을 때 뭔지 모를 쾌감이 있습니다. 그것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지만 한 손으로 찍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아무튼 헤라 블랙쿠션은 저 보호 스티커에도 HERA 각인이 찍혀있어 참 고급지답니다.

 

 

이건 헤라 퍼프 입니다.

 

 

이렇게 또 퍼프는 얼마나 통통하게요? 많은 뷰티 유투버 분들도 같은 말을 하셨었던것 같은데 헤라 블랙쿠션의 퍼프가 정말 좋습니다. 통통하니 피부에 화장을 잘 먹게 해주고 좀 더 촘촘하게 피부에 붙게 해준다랄까요? 그래서 저는 다른 회사의 제품을 쓸 때도 퍼프는 헤라 블랙쿠션 퍼프를 애용했었습니다.

 

자 이제 외관 리뷰는 다 한 것 같으니 내 돈주고 사서 쓴 장 단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제품으로 바꾼뒤에 수정화장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제일 중요한 다크닝이 없으며 촉촉한 쿠션에 비해 무너짐이 없어 굉장히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1.장점

- 커버력이 좋다(소량을 사용해도 페이스 전체 커버 가능)

- 홍조 커버 탁월함(옐로우 베이스를 선택하세요)

- 지속력이 좋다(아침에 화장을 하고 오후 3~4시쯤 수정화장 한번 해주면 저녁까지 괜찮음)

- 화장 무너짐이 없다

- 세미 매트 피부 표현을 해주지만 엄~청 건조하거나 답답하지 않음

 

2.단점

- 기초케어를 많이 생략하거나 아주 초 겨울에는 건조할 수 있음

- 코 양옆이 벗겨지거나 끼는 현상이 조금 있음

- 촉촉한 제품이 아니라서 수정 화장시 뜰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매트한 제품은 아님

 

3.추천 피부

-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

- 수분 부족 지성 피부

- 수정 화장을 많이 하고 싶지 않은 분

- 촉촉한 베이스 제품 사용으로 매번 화장이 무너지고 계셨던 분

 

그리고 저는 헤라 블랙쿠션 C21호 바닐라를 사용하는데 C21호는 옐로우 베이스여서 그런지 소량을 사용해도 홍조를 커버해주는 기능이 뛰어난것을 확연하게 느낀답니다. 또 세미 매트 피부 표현을 해주는 제품이어도 엄청 매트한 제품은 아니어서 기초 케어를 단단하게 해주고 겨울에도 이 제품을 쓸 것 같습니다. 진짜 소량으로 커버가 이렇게 완벽한 제품은 없거든요. 커버력과 화장 지속력을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정말 최고의 제품이 되어줄 겁니다.

 

다음에는 피부에 사용해본 이미지들과 함께 겨울철에 사용한 리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헤라 블랙쿠션에 도전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베이스 유목민도 정착을 해서 벌써 5통 아니 5통이 뭡니까. 정말 10통 가까이 쓰는 제품으로 오랜 사용 경험을 통해 추천해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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