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신체 콤플렉스가 있으십니까? 저는 건조한 발의 각질이 너무 콤플렉스 인데 오늘은 건조한 뒤꿈치 때문에 매일 같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을 준비해 왔습니다.
포스팅을 클릭한 처음부터 건조함이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각질 가득한 뒤꿈치를 보고 깜짝 놀라시지는 않습니까.
제가 피부며 온몸이 다 건조한 타입이라 발 뒤꿈치도 너무 너무 건조해 각질이 항상 끊이질 않는 사람인데 제가 우연히 발라본 풋크림으로 대만족을 해서 이건 꼭 포스팅 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Before, After 부터 올려 깜짝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까끌까끌한 저의 발 뒤꿈치가 발 각질제거 풋크림만으로 매끈매끈한 뒤꿈치로 바뀐다는게 너무 만족스럽단 말입니다.
제가 평소에도 화장품에 관심이 워낙 많은데 사실 풋크림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1도 없습니다. 혼자 유투버 보면서 유명하고 좀 좋아보인다 싶은 발 각질제거제를 사보기도 했지만 영 저의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은 정말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많이 시도도 해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김정문 알로에 크림이나 뒤꿈치에 바르고 발 보호 양말 같은거 신고 자는게 다였습니다.
전성분이 적혀있는 패키지 뒷면도 꼼꼼하게 찍어줍니다.
본품도 자세히 찍어주는것을 잊지 않고 말입니다.
그럼 이 발 각질제거 크림은 어떻게 쓰게 됐냐는 의문점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집 바로 앞에 올리브영이 있어서 저는 뭐 살게 없어도 올리브영 구경하는걸 참 좋아합니다. 참 쓸데없지요?
그러다가 문득 추워진 날씨에 평소보다도 건조해진 뒤꿈치가 생각나서 바디 로션과 발에 바르는 크림 매대 쪽으로 갔는데 이 올리브영 케어플러스가 할인 중이었습니다.
진짜 이유는 단 하나로 진열되어 있는 발 각질제거 풋크림 중에 할인 폭이 제일 커서 가장 저렴했답니다. 한 6,900원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뒤꿈치의 각질을 알기에 가벼운 젤 타입의 크림은 씨알도 안먹히겠다 싶어서 꾸덕한 크림 제형인 올리브영 케어플러스 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어느 브랜드가 새로 나왔는지를 꿰뚫고 있을 정도인데 사실 이 제품은 있는지 조차 몰랐던 크림이었지만 정말 가격과 제형만 보고 샀습니다.
왜 꾸덕한가 했더니 히알루론산과 쉐어버터도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제형을 보다 꼼꼼하게 보시라고 펴발라 보았습니다.
처음에 도포해줄때는 이런 모습입니다.
앞에서 보시다시피 가벼운 타입의 제형이 아닌 꾸덕한 타입의 크림이랍니다. 저와 같은 발 각질제거 아이템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 타입이 저희의 뒤꿈치에 제격일것 같습니다.
자 이제 오랜만에 발견한 제 발 각질제거 대만족템을 발라보겠습니다. 제품 위에 쓰여져있는 카피처럼 보송보송한 발이 되기를 바라면서 정성스레 발라줘봅니다.
먼저 손등 위에 소량을 얹혀 줍니다.
촤하 헛웃음 나오게 적나라한 뒤꿈치 입니다. 건조하디 건조하다 못해 발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뒤꿈치를 갖고 싶어요. 친구들이 추천해줬던 발 각질제거기로 밀어봤자 그때 뿐이고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 아침에 외출하기 전 저녁에 씻고 잠들기 전 하루 두번씩 한 3~4일 발라주면 그 후에는 바르지 않아도 매끈했습니다. 진짜 그때의 뿌듯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무언가를 안발라도 보습력이 느껴지는 뒤꿈치가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저처럼 말입니다.
진짜 이거 유명하지도 않고 올리브영 PB제품이지만 어떠한 홍보 마케팅도 하지 않는 제품 같은데(아마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처럼 몰랐을겁니다. 왜냐하면 화장품 관련 앱이란 앱은 다 다운 받아져있고 매거진도 광고도 다 챙겨 보고는 저로서 웬만한 유명템들은 다 알거든요.) 진짜 좋습니다.
이거 왜 올리브영에서 홍보 안하지? 싶을정도로 발 각질제거 제품들을 찾는 분들에겐 희소식을 전해주는 제품이랍니다. (아마 제가 홍보하는 광고 글이라면 이 제품을 홍보하는 글이 이미 많았을 겁니다. 허나 이 제품을 소개하는 블로그의 글이 적습니다.)
가격도 안 비싸고 보습력도 좋은 이 제품 저처럼 여름에 날씨가 더워지면 발 부터 신경쓰이기 시작하는 분들이 이 제품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효과는 바르는 즉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보송보송한 뒤꿈치가 진정한 내 발이 되는건 2~3일 동안은 잊지 않고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효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건조함이 극에 달한 모습까지 보여드립니다.
진짜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도 발에 바르기에 넉넉한 용량이니 발 각질제거 제품들을 너무나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올리브영 케어플러스 힐크림이 사진과 같이 아주 까칠한 제 뒤꿈치도 매끈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럼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발이 먼저 느낄정도로 갑작스럽게 추워진 요즘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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