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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by ☞♡☜ 2020. 8. 11.

 

 

비가 너무 많이 오는 요즘 나가서 사먹기도 뭐하고 시켜먹는 것도 지겨워져 구석에 고이 모셔 두었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요알못인 내가 이 기계로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는 가장 간단한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이었다. 

 

1.준비물 삼겹살 올리브유 후추 마늘

준비물은 개인의 취향따라 생략하셔도 된다. 앞서 말했듯이 요알못이다 보니 이걸 혼자 하면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처음 부분은 찍지 못했다. 요리를 가장 알지 못하는 내가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고 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들을 위주로 여러분들께 그 방법을 공유드려볼까 한다.

 

 

우선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을 해먹으려고 했을 때 가장 궁금했었던건 온도와 시간이었다.

2.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온도

우선 120~150도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던데 나는 180도로 시작했다.

 

180도로 맞춰두고 삼겹살 껍데기 부분을 바닥으로 향하게 했다.

 

아 그리고 기계에 삼겹살을 넣기 전에 올리브유를 삼겹살 앞 뒷면에 골고루 발라준 뒤 소금으로 밑간부터 해줘야 한다.

 

 

3.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시간

온도 못지 않게 중요한 시간은 첫번째 굽는 과정인 껍데기를 바닥으로 향하게 한 후 15분 돌려주었다. 두번째 양 옆으로 눕혀서 10분씩 두번 돌려주면 된다.온도는 처음 작동 시킬 때와 동일한 180도로 진행한다.

 

총 35분의 시간이 소요 되었는데 내가 이마트에서 삼겹살을 사올 때 통 삼겹살을 사와서 두꺼운 나머지 잘 안익어서 이렇게 진행했으니 두꺼운 통 삼겹살을 드시려는 분들은 완벽하게 따라하시면 되고 두께가 얇은 삼겹살을 구우시려는 분들은 첫번째 단계를 생략 하셔도 될 것 같다.

 

 

앞에 나열한 과정들을 에어프라이어가 정성스레 진행해주면 최종적으로는 이런 비주얼의 삼겹살이 나온다. 사실 삼겹살 구이 보다는 수육에 가까운 비주얼과 식감이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것 같다.

 

구이 삼겹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이 아주 장난아니다.

 

 

진짜 나와 같은 요알못도 가장 가까운 이마트에 가서 고기를 사온 뒤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 후 기계만 작동시켜 주면 되니 이렇게 근사한 한끼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에어프라이어의 위대함을 아셨으면 좋겠다.

사실 나도 구매 후에 직접 사용해본건 처음이니까 말이다. 직접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요리를 해보지 않았으면 다른 것에 관심도 없었을거다. 이게 사람이란게 한번 성공하니 다른 에어프라이어 요리들에도 도전해지고 싶어진다.

 

 

무슨 만화 영화에 나오는 바베큐 고기들처럼 흘러 나오는 육즙이며 두께며 뭐 하나 마음에 안드는 것이 없다.

 

사실 각 잡고 먹을 때 보다 고기를 자르면서 한 입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밀키트 같은 파스타도 조리해서 함께 먹었는데 정말 딱 좋은 배부름이었다. 기름 튀길 걱정도 안해도 되고 아주 깔끔하고 부드럽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나도 성공한 아주 쉬운 레시피이니 여러분도 꼭 한번씩 해보시면서 혼자 먹더라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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