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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60계치킨 이영자님이 픽한 치킨

by ☞♡☜ 2019. 11. 27.

60계치킨

하루 60마리만 튀긴다는 치킨집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가성비 갑임

 

60계치킨은 한 2년 전에 저희 동네에 새로 생겨 간 이후로 굉장히 좋아하는 치킨집 인데요. 매일 새 기름으로 하루 60마리만 튀긴다고 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곳 입니다.

 

이집에 친구들이랑 처음 방문했을 때 못보던 음식점 체인점이고 해서 맛이 없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생각 외로 굉장히 맛있는데다가 가격이 너무 싸서 놀랐었던 기억이 첫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을 세마리 먹고 나온 기억이 있답니다. 세명이 갔었으니 뭐 일인 일닭 한 것 입니다.

 

 

 

처음 방문한 그날도 괜히 모험하기 싫어서 BEST 메뉴 중에 제일 맛있어 보이는 60계치킨 메뉴 중에 간지치킨을 시켜서 먹었었습니다. 그날 저희한테 좋은 기억을 준것도 아마 60계치킨의 BEST 메뉴인 간지치킨이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간지치킨과 요즘 이영자씨가 선전하는 고추치킨 이렇게 두 가지를 반반으로 해서 주문을 했답니다. 원래 작년에 60계치킨에 갔을 때는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어제 가니 이게 웬일인가요. 테이블이 아주 꽉 차 있었습니다.

 

 

 

생맥주가 땡기는 여름도 아닌 춥디 추운 겨울이었는데 말입니다. 60계치킨이 매스컴에서 이영자씨가 광고를 하는걸 보고 괜히 맛 좋고 가격 좋은 곳이 유명해지고 잘 되어 가는구나 하며 괜히 뿌듯했었는데 이영자씨가 모델을 하고 나서 더 잘 되나 봅니다.

 

 

비주얼도 딱 입맛 돋구는 비주얼 입니다.

 

 

이게 바로 60계치킨의 BEST 메뉴를 달리고 있는 간지치킨 입니다. 보기만 해도 딱 느껴지지 않나요? 맛있는 치킨이란걸 말입니다. 이렇게 가격도 좋은데다가 맛이 좋은 음식점들은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밖에서 음식을 사먹으려고 한다치면 다들 한 가격 해서 나가기만 하면 소비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60계치킨은 집에서 배달비를 지불하고 시켜도 다른 통닭집들보다도 훨씬 저렴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만족하는 통닭 입니다.

 

 

 

저 혼자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흠 아니 매일 리셋 되는 계획이었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60계치킨 반반에 무너졌습니다.

 

여기서 닭만 먹었음 좋았을텐데 통닭에 어떻게 맥주를 안 마시나요? 맥주를 또 마셨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저 멀리로 내동댕이 쳐버렸습니다.

 

60계치킨 간지치킨

이렇게 생맥주를 시켜 버렸습니다. 어흑 여름도 아닌데 이렇게 추운날 맥주가 땡기는거 보면 계절 상관없이 그냥 음식을 먹을때면 맥주가 끌리나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계시나요?

 

20대 초반에는 조금만 굶어도 살이 훅훅 빠졌는데 이제는 조금만 먹어도 빠지기는 커녕 그냥 평소 몸무게가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조금 먹는것도 요즘은 못하겠고 운동이 답이라 생각하여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려고는 하는데 저녁에 먹는 야식이 참 쉽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음식만한게 없어서 또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넘어갈수도 없고 말입니다. 특히 60계치킨은 가게 앞을 지나가면 그 특유의 치킨 냄새를 못이기겠습니다. 60계치킨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치킨을 많이 드실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소주와 함께 60계치킨을 먹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소주랑 치킨은 못먹겠더라고요. 막 피자에 소주를 드시는 분들도 있던데 정말 저는 알쓰인가 봅니다. 소주랑 밥이 되는 음식이랑은 같이 못먹겠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소주가 한잔도 안들어가더라고요. 그러면서 맥주랑 먹을때는 안주 폭격기가 되는 건 모순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의 저녁은 이미 먹은 상태이니 먹은걸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오늘 운동을 조금 더 많이 해보면 되겠지요. 요즘은 유투브에 있는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많이 찾아서 하고 있는데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가 시간 될 때 언제든 할 수 있다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요가나 뭔가를 끊어서 운동을 하게 되면 시간 맞춰가고 혹여나 야근을 하게 되는 날에는 운동을 가지 못하게 되고 아깝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홈트레이닝의 장점이 뛰어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주의 반인 수요일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고 치킨 한마리 시켜 먹으면서 맥주 한잔 어떠십니까? 잘 쉬어야 또 앞으로 나아간다잖아요. 헤 이상 먹부림 후 운동을 앞두고 있는 저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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