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이야기192

여수 낭만포차거리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여수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여수 낭만포차거리 제가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씨의 여수 밤바다 노래로 여수 낭만포차거리가 핫해진지는 꽤나 오래 되었지만 저는 이제서야 가보았습니다. 사실 이번 전라도 여행이 아니었으면 그 노래로만 듣던 여수가 이렇게 먼 곳에 위치해있는지 우리나라 끝에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정말 끝에서 끝으로 이동했다 할만큼 먼 거리를 운전해서 달려온것 같습니다. 순천에서 꽤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서 다음날 여수로 넘어온것이어서 여수 여행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선 여수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해보기도 하고 맛집들을 간추려서 지도에 즐겨찾기를 해두었습니다. 저희가 여수 밤바다에 갔던 이날 밤은 비가 오기 시작해서 너무 추웠습니다. 술을 마실 계획이었기 때문에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2020. 2. 5.
순천 맛집 신정골해장국 내장탕이 베스트야 여수 여행 리뷰를 쓰다가 가만보니 제가 순천에서 먹었던 순천 맛집들은 포스팅을 안했던것 같아 이제야 올립니다. 처음에 전라도 순천을 가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차 안막히는 시간을 틈타 휴게소를 간간히 들리며 열심히 운전을 해서 달려갔습니다. 졸릴까봐 휴게소에서도 밥을 못먹었던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단 돈 만원에 거한 한 상이 나오는 보리밥 정식집을 갔습니다. 아 그곳도 꽤 가격대비 괜찮았어서 이 글을 마치고 조만간 곧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를 두둑히 채우고 커피 한잔 후 저희의 다음 행선지는 친구들에게 익히 들었던 순천만습지 였습니다. 내일로 여행으로 통영과 순천을 많이 들리는 코스라 대학생 때도 순천을 방문하는 친구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작 내일로 여행을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인.. 2020. 2. 5.
여수 게장 맛집 청정게장촌 배달도 된다 벌써 2019년이 작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 라고 얘기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지난 해 12월 연말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며 여수에서는 꼭 맛있는 게장을 먹어야겠다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먼저 여수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여수 게장 맛집이 있다며 꼭 먹어보고 오라고 청정게장촌 이라는 음식점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7분에서 9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보통 맛집의 공식이라면 약간 먼 곳에 위치하고 사람들이 많아 웨이팅이 있고 하던데 우리가 있는 곳에서 10분도 걸리지 않다니 매우 신이났습니다. 하지만 멀지는 않지만 웨이팅은 여수 게장 맛집 청장게장촌 역시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사장님께 번호표를 받고 기.. 2020. 2. 4.
별내 횟집 바다향기 스끼다시가 잘 나오는 곳 회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저는 별내 횟집이 어디에 뭐가 있고 어떤 가게가 새로 생겼고를 꿰뚫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회에 소주 한잔이 마시고 싶어서 어느 횟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대방어를 괜찮은 가격으로 맛있게 먹었던 별내 횟집 바다향기가 생각나서 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이유들 중 하나가 방어 가격도 괜찮고 맛있었던 기억도 있지만 스끼다시가 굉장히 잘 나왔었기 때문에 첫 방문 이미지가 좋게 남았었습니다. 왜냐하면 별내 횟집 바다향기의 스끼다시는 요즘 시대 횟집의 밑 반찬들과는 다르게 매우 양이 많고 사이드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걱정과 메뉴 선택 고민 일도 없이 바다향기에 들어간것 입니다. 그런데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