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192 군자역 맛집 일본라멘이 땡길땐 여기지 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일본 라멘 맛집 저는 평소에도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초밥 다음으로는 일본 라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갈때면 항상 제일 먼저 첫끼로 먹는 음식이 라멘이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서울 라멘 맛집은 꿰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군자역 근처에서 라멘을 먹어본적은 없더라고요. 날씨도 추워진 요즘이라 일본 라멘 맛집을 자연스레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광진구 군자를 많이 가게 되었는데 그래서 군자역 맛집은 이제 몇 곳은 확보해뒀지만 라멘 맛집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가 머릿속에서 일본 라멘을 먹고싶은 마음이 희미해졌을 쯔음에 군자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아주 칼바람이 쌩하고 불었습니다. 비온 다음날이었어서 체감으로 느끼는 그날의 온도는.. 2019. 12. 10. 멸치국수 땡기는 요즘 날씨 아 여러분 제 블로그를 구독중이신 분들이라면 제가 요즘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많이 느낀다는 말을 꽤나 입에 달고 산다는걸 아실겁니다. 지금 멸치국수를 포스팅하려고 하면서 또 느낀게 있지 뭡니까. 제가 옛날에는 국수는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말 그대로 아무 맛이 안나는 맹 맛의 음식을 어떤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서 국수가 찾아 먹는 음식이 아니었을 뿐더러 주위에서 먹으면 혼자서 참 의아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이가 들면 입맛이 바뀐다는게 맞는지 요즘은 이 멸치국수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때면 따뜻한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서 면도 후루룩 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멸치국수가 그렇게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발견한 별내 맛집인 공릉.. 2019. 12. 9. 남양주 카페 타르타르 당 떨어질때 생각남 야외 자리라면 강아지도 데리고 와도 되는 별내 카페거리 타르타르 요즘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도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저도 저희 집에서는 강아지를 기르고 있지는 않지만 제 친구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항상 반려견을 키우는 친구를 만날때면 애완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을 먼저 찾기 일쑤 입니다. 며칠 전 친구가 저도 너무 너무 이뻐하는 반려견을 데리고 별내동에 왔는데 별내 카페거리 카페들 중에 어디로 가야 강아지를 같이 데리고 들어가도 될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남양주 카페 타르타르에 함께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실내 자리는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오면 안되지만 야외 자리라면 강아지와 함께 착석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2019. 12. 4. 해운대 맛집 예전부터 막창으로 유명했던곳 개인적으로는 막창보다 곱창전골이 더 맛있었던 부산 맛집 BEST 해성막창 지난 달 친구들과 주말을 이용해서 부산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다들 퇴근 후 모이는 여행이었던지라 9시 SRT를 타고 출발했었어요. 부산역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니 시간이 11시가 훌쩍 넘었더라고요. 그래서 첫날은 그냥 저녁으로 배를 채우고 맥주 한캔씩 사가지고 들어가서 담소나 나누기로 했습니다. 정말 나이를 먹었는지 예전같았으면 퇴근 후 도착하는 일정일지라도 아주 체력이 남아 돌았었을텐데 부산을 가는데만 체력을 소비한거 같지 뭡니까. 그래서 저희는 숙소가 해운대 바로 앞이었는데 해운대 맛집으로 유명한 해성막창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모든 메뉴가 만원 입니다. 들어가서 놀랐던게 가격이 모두 10,000원 입니다. 서울에서는.. 2019. 12. 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