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192 남양주 빵집 별내 비센 맛집이다 진짜 일주일에 두번은 치킨을 먹는 오빠처럼 저도 일주일에 꼭 2회 이상은 먹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맛있는 베이커리 인데요. 여자분들은 보통 떡볶이와 빵을 많이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저도 그 안에 속하나 봅니다. 정말 고등학교때는 빵집에서 일하면서 빵을 많이 먹었어서 얼굴이 빵떡이 될만큼 살이 많이 찐적도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라서 귀엽게 봐줄 동글이었죠. 그 이후로 수많은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서 빵을 좋아하면서도 살이 그때처럼 만큼은 찌지 않는 체질이 되었지만 여전히 빵은 맛있어서 행복하면서도 멀리해야 할 존재인건 분명합니다. 남들보다 쉽게 살이 붙는 체질이라 더 그런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빵 맛집을 발견할때면 제 자제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새로운 남양주 빵집을 발견해서 아마 .. 2019. 12. 17. 소곱창 칼로리 먹다보면 궁금하죠? 작년 마마무 화사의 곱창 먹방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한때 여기저기서 곱창 품절대란이 일어났었던거 기억나시나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화사 먹방을 본뒤에 한참을 소곱창에 빠져서 매주 곱창 맛집을 찾아 다녔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곱창으로 유명한 왕십리를 갔었을때는 정말 화사의 영향력이 무지막지한지 가는 가게마다 음식 재료가 모두 소진이 되어 그 많은 곱창집이 있는 곱창 거리에서 발걸음을 돌려 다른 음식점을 향해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화사가 쏘아올린 공으로 품절 대란까지 이어진 음식 중 하나이지만 한 방송으로 이렇게 열풍을 가져왔다는건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맞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이 곱창을 더 좋아하시는것 같은데요. 사실 곱창과 양대창에는 기.. 2019. 12. 13. 호식이 두마리 치킨 메뉴는 항상 이거 원래 아침에 다이어트 다짐을 하고 저녁에 치맥 약속에 그 굳게 먹은 다짐이 와르르 무너지는거 일반적인거 맞지요? 아침 다짐 저녁까지 지키면 일반화의 오류급이 되는거 맞죠? 그렇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운동을 조금 빡세게 했기 때문에 마음 속 죄책감은 조금이라도 덜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오빠가 치킨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일주일에 2회씩 거의 빠짐 없이 치킨을 시켜 먹는데 그 중에서도 대략 80%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글을 쓰기 앞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 중에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세부 메뉴까지는 몰라도 통닭 브랜드로서의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아마 한번쯤이라도 들어.. 2019. 12. 12. 강릉 맛집 갈때마다 만족스러워 일상의 무료함과 답답함 그리고 고단함을 여행으로 정화시키고 싶을 때 마다 떠오르는 여행지가 저에게는 강원도 입니다. 연말이라 일이 너무 많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일로 많이 시달리고 있다 라는 마음에 지친 나머지 또 강원도 여행이 떠오르더라고요. 강원도 중에서도 속초와 강릉처럼 서울에서 가볍게 출발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요즘은 KTX를 타면 2시간 30분 정도면 강릉까지 갈 수 있으니 장시간 운전에 대한 피로와 부담감을 덜 수 있어서 더욱 더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강릉행 KTX는 4명의 친구가 결제하면 추가 할인이 되는 프로모션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두명이기에 할인 혜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몸 편히 마음 편히 당일치기로 강릉을 다녀오려고 강릉행 KTX를 처음으로 끊어 보았습니다. 좌석끼리의 공.. 2019. 12. 12.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