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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192

부산 옵스 아무거나 골라도 성공적이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부산 여행과 관련하여 부산 빵집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산을 갈 때마다 어떤 코스로 어떤 일정으로 계획해야 할지 한참 고민하고 있을 때 항상 네이버에 부산 빵집 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따라 다녔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억으로 여러분들도 보통 많이들 가시는 부산 2박 3일 여행을 검색하셨다면 분명 부산 빵집이라는 키워드는 꼭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부산에 베이커리 거리가 있으려나?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따로 그런 거리는 없고 유명한 빵집들이 부산에 많은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가본 부산 옵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옵스는 들어가기 전부터 투명 창문으로 보이는 가게 안에 손님들만.. 2020. 1. 10.
해운대 밀면 로컬 주민이 가는 맛집 부산에 갈때마다 꼭 먹는 음식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부산에 가면 많이 드시는 국밥과 밀면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꼭 이 두가지는 잊지 않고 먹고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을 갔을때도 변함없이 할매 국밥에서 기나긴 대기 시간을 뚫고 국밥 한그릇을 먹은뒤 다음날에는 밀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가본 밀면 맛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 로컬 주민분들이 어렸을적부터 자주 찾는다는 해운대 밀면 맛집을 가기로 했어요.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밀면 집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해운대 밀면은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가게 이름 자체가 해운대 밀면인데 같은 이름의 가게들이 많으니 꼭 제가 첨부하는 지도를 참고하셔서 찾아가시기를 .. 2020. 1. 10.
남한산성 맛집 낙선재 기력 보충하기 좋은 곳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서울이 싫어졌습니다. 주말마다 친구를 만나 남자친구를 만나 핫하다는 카페나 음식점을 가는것이 취미아닌 취미가 되어버린지 오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주말마다 서울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가거나 근교 조용한 맛집과 카페를 가는 것이 힐링아닌 힐링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기력 보충을 하기도 하고 경치가 좋아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편히 쉬고 왔던 낙선재가 생각나서 모르는 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한산성 맛집 낙선재에 들어가면 입구 쪽에는 이렇게 많은 항아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날 양반 집에 들어간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넓디 넓은 낙선재를 보면서 여기저기 신기해하며 쳐다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화장실 입구에서 찍은 남한산성 맛집 낙선재 입니다. 어느쪽에.. 2020. 1. 9.
별내 맛집 해장도 가능한 동태탕이다 2019년 12월 마지막날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전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김없이 오늘도 저녁 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추운 나머지 뜨끈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을 먹고 싶은데 국밥은 또 싫고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 생각난 동태탕이 갑자기 먹고 싶어져 구리까지 나갈까 하다가 멀리까지는 가기가 귀찮아져서 별내 맛집 동태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동태탕이 맛있는 곳이 딱히 없을줄 알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해풍 코다리 동태탕 찜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코다리도 같이 파는건가? 메인 메뉴가 두개인가 싶어 갸우뚱 하기도 했지만 가게에 들어가자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홍익 돈까스가 있어서 살짝 고민을 한 나머지 동태탕 별내 맛집에서도 돈까스도 같이 팔았으면 좋겠다..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