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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가평 애견 동반 펜션 매점과 맛있는 요리들이 있는곳

by ☞♡☜ 2020. 9. 1.

 

녹수계곡 해바라기 펜션

주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청우산1길 56

Tel : 031-585-3015

예약방법 : 네이버 예약, 전화 예약

 

 

펜션을 생각하면 단순히 계곡과 방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떠올리는게 대부분일거다.

 

그런데 가평 애견 동반 펜션 해바라기 펜션은 마치 유원지처럼 과자와 술을 살 수 있는 매점이 있고 닭볶음탕 백숙 감자전 등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하는 음식들마다 그 맛이 기가 막혀서 이곳을 선택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다.

 

 

우리는 매점 바로 앞에 독수리 방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방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에서 고기와 음식들과 함께 술도 먹을 수 있고 술이 떨어지면 매점에서 사올 수 있는 동선이어서 매우 편했다.

 

또 매점 앞으로 나가면 계곡이 있어서 이동 동선이 최적화된 방이었다.

 

 

가평 애견 동반 펜션 해바라기 펜션 메뉴

메뉴판에 적힌 음식들로는 닭볶음탕과 오리볶음탕, 백숙, 매운탕, 도토리묵, 감자전, 해물파전이 있다.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는 얕은 계곡이 있음

비만 안왔으면 매점 바로 앞에 있는 계곡 앞 자리에서 닭볶음탕을 먹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비에 우리의 독수리 방 테라스에서 먹었다. 

 

이 파라솔 자리 말고도 양 옆으로 방가로 자리들이 쭉 깔려 있다.

 

 

그 방가로 앞에는 얕은 계곡이 있는데 이곳에서 미꾸라지 장어 다슬기를 잡을 수 있다. 

 

다슬기 잡는 도구도 매점에 있어서 물에 못들어가는 분들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허리까지 오는 너무 깊지 않은 깊이여서 가평 애견 동반 펜션 해바라기 펜션에 있는 카약을 탈 수도 있다.

 

 

8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독수리방

우리는 단체로 갔기 때문에 큰 독수리방을 예약했다.

 

이곳 말고도 뒷편으로 삼시세끼에 나오는 집같은 계속 방이 나오는 독채가 있는데 그곳이 예약이 되있어서 지정을 못했다. 다음에는 꼭 거기서 자봐야겠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거실이다.

 

 

왼편으로는 큰 TV와 화장대 그리고 아주 긴 쇼파가 있다.

 

 

그리고 거실 앞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덟명이 누워서 자도 남을만한 아주 큰 방이 나온다. 

 

보통 애견 동반 펜션이나 단체 펜션을 가보면 이불과 방의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곳이 많았던것 같은데 해바라기 펜션은 다르다.

 

사장님들이 매우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지 방 청소 상태와 이불과 베개의 컨디션이 좋았다. 그래서 찝찝함이 없이 아주 쾌적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화장실은 부엌 바로 옆에 붙어있다.

 

 

방 만큼이나 화장실도 넓은 편이다.

 

 

해바라기 펜션 닭볶음탕 6만원

아침도 점심도 못먹고 달려온터라 너무 배고파서 우리는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방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빗소리를 들으며 더 먹으니 더 맛있었던것 같다.

 

 

 

진짜 어찌나 음식 솜씨가 좋으신지 너무 맛있었다. 

 

우리는 여덟명이라 양쪽으로 닭볶음탕을 주문했는데 어찌나 양이 많은지 8명이 먹어도 배가 너무 불러서 좀 많이 남겼다.

 

 

가평 애견 동반 펜션 해바라기 펜션의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매우 좋으니 꼭 점심을 안먹고 가셔서 닭볶음탕을 드셔 보시기를 바란다.

 

 

요리 뿐만 아니라 밑 반찬들이 기가 막히다. 기본 5찬은 나오는것 같은데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서 맨밥에 반찬들만 먹어도 맛있을거다.

 

 

낮술을 부르는 닭볶음탕과 반찬들이었다.

 

 

또 오후에는 물놀이 후에 감자전을 시켜 먹으려고 했다가 감자가 없어서 사장님께서 대신 김치 부침개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감자전 대신 주문을 했는데 하 진짜 기가 막혔다.

 

특이하게 깻잎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이 맛있었다. 같이 주시는 소스도 어찌나 맛있었던지 나중에는 숙박을 하지 않고 계곡을 바라보면서 닭볶음탕만 먹으려 방문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해바라기 펜션에서는 꼭 닭볶음탕과 감자전이나 김치 부침개는 꼭 시켜드시기를 바란다.

 

 

생각해보니 비오는 날에 감자전 보다 김치 부침개가 더 잘 어울렸던것 같다.

 

 

양이 많은터라 열심히 먹는데도 두개 정도는 남았다.

 

 

밤에는 고기, 회, 가리비 등 사온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가리비는 신의 한수였다. 

 

피자 치즈를 사가서 조개구이 집에서 먹듯이 치즈에 가리비를 구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밤에도 비가 왔었는데 운치있고 좋아서 술맛이 더 좋았던것 같다.

 

 

새우에도 버터를 쓱쓱 발라준다.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비빔면까지 먹어본다. 그냥 이날은 배 터질때까지 먹으려는 심보였던것 같다.

 

댕댕이들도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너무 신나해서 기분이 좋았던 가평 애견 동반 펜션 해바라기 펜션이었다.

 

사장님들께서 워낙 유쾌하셔서 여행이 더 즐거워지는 곳이다.

 

 

어느정도 먹다가 회로 마무리하는 아주 좋은 코스였다. 

 

솔직히 고기만 사가서 매점에서 음식을 주문해도 더할나위 없는 펜션이기 때문에 두손 가볍게 가서 힐링할 수 있는 펜션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가평 애견동반펜션 해바라기 펜션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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