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캠핑장 스팟부터 여행 코스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림

아무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1단계로 내려갔다고 해도 많은 인파가 모인 곳은 당연히 꺼려지기 마련이다. 이처럼 야외 장소라 하더라도 마음 놓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강원도 캠핑장을 몰색하고 계신 분들이나 강원도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눈치 작전에 성공 할 수 있는 양양 캠핑장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양양 캠핑장 바다 뷰 물치항

화장실, 물 나오는 곳, 쓰레기장도 있음

바로 앞에 물치항이 있어서 회도 구매가능

강원도에서 바다가 바로 앞에서 보이는 캠핑장을 찾고 계시다면 단연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다.

나도 회사 동료 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알고 다녀온 곳인데 이곳은 사실 캠핑장은 아니라서 유료가 아니다. 오션 뷰와 편의점과 양양 맛집 등에 있어서 위치가 최고인 물치항 주차장을 캠퍼들이 발견하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의 캠핑장 추천 스팟으로 뜨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거의 오후에 도착을 한 나머지 물치항 주차장 바로 앞 오션 뷰 자리는 차지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차장 끝쪽으로 가보면 바다와 보다 더 가깝게 해주는 곳이 있는데 오히려 이곳이 더 사람이 없고 좋아서 이 위치에 텐트를 설치했다.

이곳 바로 밑에는 옷을 제대로 갖추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는걸 보니 낚시 스팟으로도 좋은 양양 캠핑장인것 같다.

텐트에서 벗어나 뚝을 내려가 바닷가 가까이 가서 내가 강원도에 온 것을 조금 더 느껴 보았다.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고 실내에만 있었다가 나오니 속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눈치 작전에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원도 여행 코스로도 양양 물치항을 적극 추천드린다.

또한 양양 캠핑장을 갈 때 강원도 여행 코스로 추천드리는 곳들이니 참고하셔서 물치항을 가실 때 함께 둘러보셨으면 좋겠다.

양양 물치항 입구와 물치항 회센터 쪽으로는 등대도 있어서 산책 하시기에도 괜찮고 포토 스팟으로도 좋다.

무엇보다 물치항 회센터라는 양양 맛집을 끼고 있는 캠핑장이어서 더욱이 좋았던것 같다. 또 길을 건너면 바로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고 편의점이 있으니 편리함을 갖춘 핫 플레이스와도 같다.

이뿐이랴 근처에 양양 맛집도 많아서 강원도 1박2일 여행코스로 오시기에도 좋다. 길 건너면 횡단보도 쪽에 바로 함스 베이커리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빵집에서 제발 춘빵 하나씩은 꼭 드시고 오시기를 바란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소보루찹쌀빵을 느끼실 수 있을거다.

우리는 면과 밀키트 종류는 동네 이마트에서 사왔고 고기와 술 부탄가스나 소금 같은 것들은 양양 캠핑장 물치항 주차장 바로 길 건너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해 왔다.

있을 건 다 있어서 그냥 몸만 오셔도 될 것 같다. 고기도 나중에 먹어보니 맛있어서 너무 합격을 주고 싶은 캠핑 스팟이다.

바다 바로 앞 장소라는게 강원도 2박3일 여행으로 변경을 할까 싶을 정도로 좋았었는데 밤이 되니 운치가 있고 더 좋았다.

우리가 있던 쪽에는 정말 멀찍이 떨어진 큰 텐트를 치신 팀 밖에 없었어서 조용한것도 마음에 들었다.

정말 야외라서 그런지 이렇게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무척이나 좋다.

물은 1.5L 6개 짜리가 노브랜드에서 굉장히 싸게 팔길래 싸왔는데 가성비가 끝내준다.

기름기를 처리하기 어려울까봐 양양 하나로 마트에서 목살을 사왔는데 아 겉바속촉이 바로 이 고기를 두고 말한것 같았다. 바삭바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양도 어찌나 적당하게 구매를 했는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첫 캠핑날이었다.

고기를 다 먹고는 노브랜드 우육탕면을 끓여 보았다.

진짜 여러분들이 어디 놀러가기 전에는 이마트에 들러 노브랜드 우육탕면을 사시면 좋겠다. 가격도 저렴한데 그릇 그대로 끓일 수 있어서 편리함까지 갖췄다.

화장실에 가려고 올라와보니 밤이 되서 그런가 캠핑족이 더 늘어 있었다.

다들 장비들이 어마어마했다. 그 중에서 가장 탐이 났었던건 캠핑 카였다.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좀 더 멋있어지는구나 싶었다.

글 중간에 캠핑 이튿날에 갈 만한 양양 여행 코스나 첫째 날에 갈 수 있는 양양 맛집을 접은 글로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