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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부산 밀면 맛집 안 유명한곳에 가고 싶다면

by ☞♡☜ 2020. 8. 4.

 

솔직히 이번 부산 여행을 갔을 때에는 안유명한 부산 밀면 맛집에 가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래도 나름 부산 여행 코스를 많이 가봤던터라 안가본 곳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음식점에 가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찾은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가격을 보고 더 놀란 원조 부산 밀면 집을 함께 공유 드려본다.

 

이곳은 초량동에 위치해 있으며 초량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아주 가깝다.

 

 

 

물 밀면 5,000원

부산에 오면 당연히 먹고 가는 물 밀면을 제일 먼저 2인분으로 주문해 보았다.

 

양도 푸짐한데 5천원 이라니 서울에서는 냉면도 못먹는 가격이라 너무 신이 났다. 

 

지금의 음식 가격들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더 오를까 싶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요즘 물 밀면 오천원은 정말 반가운 가격이 아닐수가 없다.

 

 

잎새 만두(8개) 4,000원 

작은 만두도 주문을 했다. 왕 만두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배가 너무 부를것 같아서 잎새 만두로 선택했다. 

 

우리의 선택은 탁월 했던 것 같다. 배도 적당히 부르고 밀면의 맛도 완벽하게 느끼면서 잘 먹을 수 있었다. 진짜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는 밀면 만한 것이 없다.

 

 

 

서울에도 밀면 파는 곳이 집 가까운 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못 찾는 것인지 내 근방에만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잘 찾아봐야겠다.

 

우리가 한시 쯤에 원조 부산 밀면 집에 들어갔었는데 사람이 없길래 맛이 없는 집인가 싶었지만 그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 빨리 나온 밀면을 해치워가니 비어있던 테이블들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물론 맛 또한 깔끔하니 내 입맛에 딱이었다. 남자친구 입맛에도 딱인가본지 정말 빠른 시간안에 흡입해버렸다. 

 

사실 부산 밀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초량 밀면인데 모험을 하려고 원조 부산 밀면 집에 왔다.

 

모험이라서 맛 없는 음식을 먹을까 살짝 두려웠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부산 맛집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테이블이 많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웨이팅도 없었어서 아주 빠르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부산 밀면 맛집이었다.

 

3박 4일 부산 여행 중에 밀면을 먹은 건 이날 밖에 없었는데 한번 먹은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곳이다.

 

아마 여러분 중에서도 유명하지 않은 부산 밀면 맛집에 가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100% 만족하실만한 집이니 한번쯤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다.

 

 

 

3박 4일 부산 여행을 가시든 2박 3일로 가시든 부산 대표 음식인 밀면은 꼭 먹으시려고 하실테니 초량역 맛집인 원조 부산 밀면 집을 가보시기를 바란다.

 

낮에 찬 음식을 먹고 밤에는 따뜻한 국물이 가득한 국밥과 떡볶이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여행 코스인듯 하다.

 

국밥과 밀면은 부산 여행 중에 필수로 먹어 보아야할 리스트들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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