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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대관령 눈꽃축제 입구 찾기 힘들었음

by ☞♡☜ 2020. 1. 22.

강원도 대관령 여행을 다녀온 지난 주말 대관령 양떼목장이 목적이었으나 양떼목장을 구경하고 나니 대관령 가볼만한곳이 없는것 같아 폭풍 검색을 통해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서 대관령 눈꽃축제를 하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양떼가 있는 곳에서 7분? 9분 걸린다고 네비게이션에 나왔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바로 출발하게 되었지 말입니다.

 

 

 

대관령 가볼만한곳

 

먼저 대관령 눈꽃축제가 진행되는 대관령면 송천일원 부근에 도착을 해서 주차장은 안보이고 다리 위에 차를 댄 사람들이 보여 저희도 그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리 밑으로 보이는 대관령 눈꽃축제로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도통 입구를 못찾겠는거예요. 그래서 주변 상인분들께 입구는 어디로 가야 있는지 여쭤보니 웬걸 저희 바로 왼편에 있었습니다. 

 

대관령 눈꽃축제 입구를 찾으시는 분들은 위 사진 속 스탠딩 배너를 찾으시면 다오신건데 아마 여기까지 가시기가 힘드실겁니다. 사실 제일 빠른 방법은 상인 분들과 주변 관광객 분들께 여쭤보면 1분 안에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눈꽃축제

 

그런데 내려가보니 생각보다 뭔가 작은 규모였습니다. 대관령 눈꽃축제가 많이 유명한걸로 아는데 그래서 때마침 저희가 방문한 시기에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서 잘 됐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방문해보니 올해는 그 규모가 축소가 된건지 생각보다는 작은 축제였었습니다. 

 

입구 쪽에는 양들이 몇마리 있었고 먹이를 줄 수 있는 표를 사면 먹이 바구니를 들고 양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왜 규모가 작은가 싶었더니 입구쪽에서 더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이게 바로 건너편 쪽 다리로 가는 통로였습니다. 알고보니 대관령 눈꽃축제 입장료가 5,000원 이어서 구매를 해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겉에서 보니 그렇게 눈꽃 축제 동상들이 많지는 않아서 구매하지 않고 입구 쪽에서도 충분히 놀다 나갈 수 있겠다 싶어서 대관령 눈꽃축제 입장료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가볼만한곳

 

입장권을 꼭 구매하지 않아도 이렇게 대관령 눈꽃축제 입구 쪽에서도 얼음으로 만들고 눈으로도 만든 작품들이 몇가지씩 있으니 빠르게 훅 훑고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입구에서 구경을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대관령 눈꽃축제 입구에 들어서면 바닥이 정말 미끄럽습니다. 스케이팅을 타는 빙판처럼 미끄러운 곳이니 넘어지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고 잠시동안 몇번 넘어질뻔 했답니다. 저희처럼 입구 쪽에서만 몇 작품들만 구경하고 짧게 즐기시다가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대관령 눈꽃축제를 하는 곳이 개인적으로는 대관령의 시내 같은 곳에 위치해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앞 쪽에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주변 맛집을 찾아서 맛난 음식을 드시는 코스로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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