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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 해장도 잘 되지

by ☞♡☜ 2020. 3. 8.

TV를 보는데 이덕화씨가 덕화 버거라고 말하는 장면을 봤다. 무슨 소린가 했더니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의 CF가 송출되고 있었다.

 

전날 술을 마신터라 햄버거로 해장이 하고 싶었고 바로 집 앞 버거킹에 방문했다.

 

버거킹 신메뉴 더콰트로 치즈 버거 

세트메뉴 10,000원 / 단품 8,700원

 

공식적인 덕화버거의 가격은 이렇지만 버거킹 앱 할인 쿠폰을 통해서 후렌치 후라이가 빠진 단품 메뉴를 5,500원에 구매를 했다.

 

 

2020/01/31 - [정보 이야기] - 버거킹 할인 놓치지 말고 혜택 챙기기

 

버거킹 앱 할인을 받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지난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다.

 

 

처음 먹어보는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인지라 기대가 되면서 제발 나는 지금 당장 해장이 필요하니 미국맛이 나는 햄버거이길 바랬다.

 

 

아 그리고 버거킹은 지금 2,100원에 후렌치 후라이를 1+1 이벤트 중이다.

 

어느 분야든 항상 후킹이 되어버리는 1+1 이벤트에 혹 하기도 했고 감자튀김 없는 햄버거란 내 사전에 없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다. 

 

비록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 단품의 칼로리834kcal라고 하지만 항상 먹을땐 제대로 먹어야 한다.

 

 

항상 햄버거를 먹을때는 감자 튀김을 먼저 먹게 되는것 같다.

 

감자 튀김은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는것 같지만 해장이 필요한 이 순간에는 나에게 맛이 없는건 없었다.

 

이상하게 요즘은 술을 마신 다음날에 느끼한걸로 해장을 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그에 부합하는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의 비주얼이었다.

 

먼저 이번 버거킹 신메뉴는 치즈번에 모짜렐라 치즈가 토핑되어 있고 직화로 구웠기 때문에 불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화이트 체다 치즈가 듬뿍 듬뿍 들어 있어서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단다.

 

눈으로도 이 버거에 들어간 치즈의 양을 느낄 수 있어서 비주얼은 당연히 합격이었는데 맛도 합격일지 궁금해서 마음이 다급해졌다.

 

 

아끼지 않고 풍부하게 들어간 치즈가 눈으로도 보였고 햄버거 포장지를 뜯은 순간 풍겨져 나오는 냄새로도 느낄 수 있었다.

 

빵의 비주얼이 약간 토마토 치아바타를 연상 시키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먹어봤던 버거킹 신메뉴가 트리플 머쉬룸 와퍼 였는데 그걸 먹어본 후에 이게 베스트라고 너무 맛있다고 얘기했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를 한 입 먹어본 후에 베스트 메뉴가 바뀌는건 순식간이었다.

 

해장이 절실히 필요했던 오늘 내가 원했던 미국 맛 햄버거류의 맛이었다. 

 

먼저 눈으로 보아도 다른 햄버거들과 확연하게 달랐던 모짜렐라 치즈 번이 짭쪼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났는데 그 맛을 느끼기도 전에 패티 속 화이트 체다 치즈가 진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어 깊은 맛이 났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번도 치즈이고 소스도 치즈인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는 나에게 확실히 호였다.

 

짭쪼름한 번을 먼저 씹고 패티와 어우러진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끼니 입체적인 맛이 나는것 같았다.

 

아 어떤 식재료에서 느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술 마신 다음날 느끼한 맛으로 해장을 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거다. 

 

크기가 다소 작아 보였었는데 한개를 다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았다.

 

맛도 양도 모두 합격인 버거킹 더콰트로 치즈 버거를 내일 점심 메뉴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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