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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별내 브런치 카페 플랫그레이 괜춘 괜춘

by ☞♡☜ 2019. 11. 5.

별내 브런치 카페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요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저녁을 조금 먹었더니 조금 많이 출출합니다. 그래서 사진첩을 끄적이다 지난주 쯤 다녀 왔던 별내 브런치 카페 플랫 그레이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를 팔로우 하시는 분들 중에 남양주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카페와 맛집 정보가 쏠쏠하니 좋을겁니다.

 

 

플랫 그레이 카페 앞에는 8호선 별내역을 짓고 있는 공사장이 보입니다.

 

 

 

별내 카페거리 카페들은 많이 갔었는데 당고개 쪽으로 넘어가는 별내 북부?라고 해야 하나 아이파크 쪽으로는 잘 오지 않았었는데 별내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가본적이 없던 플랫 그레이를 발견해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려 달려왔었습니다.

 

저희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아메리카노가 세트인 메뉴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더 추가했었던것 같습니다. 공부하고 계시는 분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계시더라고요 손님이 꽤 있는걸 보니 맛은 분명 있겠군 하고 고민없이 메뉴를 시켰던것 같습니다.

 

 

 

별내 브런치 카페들은 이미 다 가봤었던것 같은데 처음 보는 플랫 그레이가 그냥 막 신선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천장이 높아서인지 오랫동안 브런치를 먹고 있어도 답답하지도 않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먹으며 좋은 곳이었습니다. 큰 창으로 햇빛이 잘 들어서인지 가게가 더 넓어 보이기도 했답니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서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어쩜 이리 다들 잘 꾸미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온뒤 요리조리 찍어 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무렇게나 찍어도 맛있게 찍힙니다.

 

 

메뉴가 나온뒤 먼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벌컥 벌컥 마셔댔습니다. 날씨가 추워져도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 추워 죽어도 아아! 이런 모습을 표현하는 신조어같은 명칭이 있던데 까먹었네요. 요즘 신조어들을 못알아들을때마다 나이 먹은것 같아서 슬픕니다.

 

 

처음엔 샐러드와 샌드위치 양을 보고 음 배가 좀 고프겠는걸 싶었지만 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왔습니다. 배도 두둑히 차고 샐러드도 신선해서 오랜만에 야채를 먹는데 그 와중에 신선한 야채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샐러드만 먹어도 배부를 양 입니다.

 

 

치즈가 왜이리 맛있는지 저희처럼 정말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별내 브런치 카페 플랫 그레이에 방문하셔서 브런치 세트를 두분이서 시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딱 깔끔한 점심을 드실 수 있답니다. 아 사진을 다시 보니 저 신선한 야채를 또 먹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와중에 샐러드를 많이 섭취하면 좋을텐데 참 샐러드 만들기도 그 조차도 귀찮았습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시중에 파는 샐러드는 정말 생 야채밖에 없는것 같아 배가 너무 고파오고 어디 좋은 샐러드가 있다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꼭 살을 빼고 싶습니다. 이마트를 가서 장을 봐올까봐요. 한번에 일주일치 먹을 양의 샐러드를 만들면 그나마 조금 낫지 않을까 싶긴한데 아마 그것보다 그냥 별내 브런치 카페 플랫 그레이를 자주 방문하는게 더 낫겠지요?

 

 

별내 카페

샐러드도 샐러드지만 이 샌드위치와 감자튀김도 참 맛있었습니다. 며칠전에 스테이크 맛집에서 시킨 트러플 감자튀김 보다도 맛있었습니다. 아주 알맞게 튀기신것이 느껴집니다. 샌드위치도 양이 적을까 무시했었는데 속에 든 재료들이 푸짐해서 배가 바로 불러오는 마법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래서 모든 음식은 먹어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정말 누가 별내 브런치 카페의 샐러드와 샌드위치 처럼 매일 식단을 가져다주면 다이어트 열심히 할 것 같은데 핑계일까요? 진짜 옛날에는 다이어트를 해도 뭐 하루 조금 안먹고 하면 쉽게 훅 훅 빠졌던것 같은데 요즘은 적게 먹어도 잘 안빠질 뿐더러 안먹는걸 진짜 못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어떻게 굶어가면서까지 살을 뺄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게다가 이제는 많은 운동까지 꾸준히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해줘야 겨우 겨우 살이 조금이나마 빠지니 다이어트 하기 너무 어려워요 흑흑 여러분들만의 다이어트 비법이 있으시다면 제발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많은것 안바라고 요가만 일주일에 2회를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바래봅니다. 뭔가 작게라도 꾸준하게 하면 살은 빠질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샐러드가 생각날때면 꼭 방문할것 같은 별내 브런치 카페였으니 주말이나 연차이실때 별내 근처에 오시게 된다면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커피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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