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착한횟집 맛집으로 더 유명해져야해

동네에서 좋아하는 이자카야도 두 곳 정도 찾았고 맛있는 치킨집도 찾았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과 술집은 확보해둔 상태인데 횟집은 완전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연말쯤이었을까? 동네 가게가 모두 문을 열지 않았었을 때 회가 먹고 싶어 이곳 저곳을 검색하고 있는데 영 갈만한 별내 횟집이 나오질 않았었습니다.

 

그나마 원래 몇번 방문을 하던 별내 맛집 바다향기도 문을 열지 않아서 더 갈곳이 없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별내 북부 쪽인 별내 아이파크 쪽에 위치한 별내 착한횟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으시는걸 보니 일단은 오늘 영업을 하시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별내동 맛집 착한횟집

 

가게가 오픈한걸 확인한 후 제일 먼저 싱싱한 석화가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석화가 땡기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별내 착한횟집에는 석화도 있고 석화구이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 이곳을 이제야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착한횟집의 첫 방문기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택시타고 별내 착한횟집을 가면서 순간 포장 전문이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가게 내부에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충분히 있었고 그 자리를 가득 채운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거의 빈자리가 두 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앉을 자리가 없을뻔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앉자마자 단체 손님이 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는데 가격도 꽤나 착합니다. 별내맘 카페에서 종종 별내 착한횟집이 가격도 착하고 맛집이라고 올라왔던 글들을 봤었던것 같은데 왜 그렇게 가격이 착하다고 칭찬을 하는 글들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별내 맛집 착한횟집

 

저희는 첫번째 사진 속 메뉴판에는 없지만 방어와 함께 석화를 시켰습니다. 방어와 석화의 가격은 반대편 벽에 붙어있었습니다.

 

석화는 15,000원 이었고 방어는 아마 3만 5천원 이었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차피 또 가게 될 별내 맛집 착한횟집이니 다음에 갈때는 꼭 메뉴판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방어가 나오자마자 가격이 정말 괜찮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격에 거품이 없는게 사진 속 방어 양만 봐도 느껴지지 않습니까.

 

가격과 양은 너무 완벽하고 눈으로 보이는 싱싱함까지 퍼펙트하니 이제 맛만 좋으면 됩니다. 맛만 보장되면 이제 별내 맛집으로 인정하게 되는 겁니다. 

 

 

 

걱정과는 달리 방어 한점만 맛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회가 싱싱하니 좋은 회를 쓰시는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가격에 판매를 하시는걸까?라는 생각까지 드는 방어 회였습니다. 저희야 이렇게 좋은 가격에 맛있는 방어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회를 뜨는 작업은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것 같고 홀에는 두명 정도의 알바생 분들이 계셨는데 인건비를 줄이고 싱싱하고 질 좋은 회에 더 신경쓰시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도 계시고 다양한 나이대의 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희만 모르고 이미 별내 맛집으로 유명한 별내 착한횟집인것 같습니다. 

 

 

석화도 잘 못하는 곳에서 먹으면 비리고 맛이 없는데 아 정말 싱싱합니다. 남양주시 별내동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마땅히 갈만한 별내 횟집이 없어서 이곳 저곳을 찾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큰 고민하지 마시고 별내 착한횟집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진짜 가격도 착하고 맛 좋은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어서 근래 방문했었던 어느 별내 맛집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별내 착한횟집 이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석화를 좋아하는데 이집 석화 너무 싱싱하고 맛이 있어서 이번주 금요일에 또 방문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별내 석화 맛집

 

15,000원에 이 싱싱함과 양이라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농수산물시장에서 한박스를 사서 집에서 직접 먹으면 보다 저렴할거라는건 알지만 이렇게 싱싱한 석화가 아니거나 집에서 먹고 치우는 번거로움이 동반합니다.

 

그러니 석화가 먹고 싶으시다면 별내 맛집 착한횟집에서 맛있는 회와 석화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별내 술집 착한횟집

 

그리고 회를 먹으면 당연히 매운탕을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이 집은 매운탕도 잘합니다. 별내 착한횟집은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배달도 가능하지만 꼭 매장에 가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장에서 먹어야 보다 싱싱한 회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그 분위기를 느끼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매운탕 또한 속을 아주 시원하게 풀어주니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성비 좋고 맛 좋은 별내 횟집을 찾기가 어려워 갈팡질팡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별내 맛집이니 별내 착한횟집으로 정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