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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오호라 젤네일 쨍한 레드 똥손인 나도 했다

by ☞♡☜ 2020. 6. 24.

 

요즘 코스메틱 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와중에 유독 혼자서만 잘 나가고 있는듯한 업체가 눈에 띄었다. 

 

바로 여기저기서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는 오호라 젤네일이다. 

 

손으로 정교한 작업을 한다든가 작은 것들을 만지는 것에 소질이 없어서 내가 한다는건 꿈도 안꾸고 네일과 페디는 꼭 네일샵에 가서 하는 편이다.

 

 

그런데 엄청난 광고에 노출이 되어서 그런가 오호라 젤네일은 똥손인 나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이상한 자신감이 들었다.

 

광고 이미지들이나 동영상을 보니 정말 네일 샵에 가서 받은듯한 비주얼이어서 1차적으로 혹하고 굉장히 쉬워 보이는 사용법에 2차적으로 끌렸다.

 

그래서 오호라 젤네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웬걸 가격을 한번 훑으니 12,800원 부터 다양한 가격들을 가지고 있으나 샵에 가서 받았을 때의 가격보다 훨씬 싼 것이었다.

 

 

 

그래서 여름이고 하니 쨍한 레드 색상을 바로 주문해 보았다.

 

현재 오호라 젤네일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로 젤 네일을 굽는 램프까지 무료로 증정중이라고 해서 더 혹한게 있다. 

 

 

젤 네일과 함께 온 램프가 바로 요것인데 생각보다 크기가 아담해서 귀엽다.

 

 

요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다. 램프 뿐만 아니라 우드스틱과 네일을 갈 수 있는 도구 한개가 함께 온다.

 

 

작고 가벼워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 가지고 가서 함께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

 

 

크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손으로 잡아보았다.

 

내 손이 조금 큰 편이긴 하나 여자 손이니 램프가 아담하단것이 증명될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첫 제품이다. 오호라 젤네일 홈페이지에 참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었지만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아서 색상에 포인트를 주기로 해 쨍한 RED 색상을 골랐다.

 

정말 샵에서 해주는 것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두툼한 젤 네일이 스티커에 붙여있다.

 

이걸 사이즈가 맞는 발톱에 붙여주고 잘라주기만 하면 되니 세상 간편하다.

 

 

 

처음에 나는 세로 방향으로 붙여야 하는지 가로로 붙여야 하는지 헷갈렸는데 가로로 붙이는게 맞다.

 

붙일 때 함께 동봉되어 있던 우드 스틱으로 끝 부분들을 꾹 꾹 눌러주면 붙이기가 아주 쉽다.

 

 

똥손인 나도 매우 간편하게 홈 케어 한 오호라 젤네일이니 여러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함께 오는 설명서나 다른 분들의 많은 후기를 보면서 따라 하시면 된다.

 

 

아 유수분기를 제거 해주는 스왑 제품도 같이 주는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 모든걸 12,800원에 구매했다니 놀랄 노자다.

 

 

스티커를 하나씩 사이즈에 맞는 발톱에 붙였다면 램프에 3회 정도 구워주면 된다.

 

 

굽는게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금방 끝나서 또 한번 놀랬다. 

 

 

오호라 젤네일 쨍한 레드

 

똥손인 내가 혼자 10분 안에 오호라 젤네일을 마무리한 인증샷이다.

 

마무리 부분을 갈기 전이라 울퉁불퉁하지만 진짜 샵에서 한 것 처럼 광택이 유지되고 두툼한 것이 SHOP에서 페디 받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서 매우 만족한다.

 

유지기간은 아마 써봐야 알겠지만 이 디자인이 떨어질때쯤엔 파츠로 한번 더 사볼 예정이다. 오랜만에 만족도 높은 쇼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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