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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

일본 사케 추천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 된다면?

by ☞♡☜ 2020. 4. 13.

 

니혼사카리 다이긴죠

가격 : 3만 8천원

 

알코올 도수 16도, 산도 1.2, 정미보합 50%, 일본 주도 +5, 원료미 : 태국미

 

요즘 한참 사케에 빠진 친구가 있다. 나는 일본 사케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날 친구한테 술의 맛과 도수 그리고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며 마셔서 나와 같은 분들을 위해 공유드려 본다.

 

가장 첫번째로 마신 니혼사카리 다이긴죠는 마일드한 맛을 내세우고 있는 일본의 청주 브랜드로 뒷맛이 깔끔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태 고량주와 향이 비슷하다

내가 처음 느낀 점은 향이 향긋한 것이 독하지만 목넘김이 깔끔한 연태 고량주 같다는 점이었다. 연태 고량주 보다는 독하지 않고 향이 약하긴 하지만 니혼사카리 다이긴죠에서는 연태 고량주의 향이 난다. 이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었다면 공감이 가실거다. 

 

목 넘김이 깔끔하다

또한 마일드한 맛의 대표 브랜드라 그러더니 정말 목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사케라고 하면 숙취가 심한 기억만 떠올라서 맛도 독할줄 알았더니 니혼사카리 다이긴죠는 술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을것 같은 맛이다. 

 

향이 풍부하다

그리고 한 잔을 마셔도 입 안에 퍼지는 풍미가 풍부하다. 혹시나 소주의 알코올 맛이 싫은 분들이라면 향긋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 사케 추천 리스트 중에 니혼사카리 다이긴죠를 꼭 체크해두심이 좋을거다.

 

 

안주로는 양념이 강하지 않은 안주와 잘 어울린다고 하는 일본 사케 종류중 하나인데 배가 너무 고팠을 때라 초밥과 사시미를 시켜서 함께 먹었었는데 깔끔한 사시미와도 역시나 잘 맞았다.

 

그리고 뜨겁게 마시는 것보다는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를 바란다. 이건 이자카야 사장님들께서 충분한 설명과 셋팅을 알아서 해주실테지만 말이다.

 

 

에미시키 센세이션 화이트

가격 : 6만원

 

두번째로 마신 일본 사케 추천 종류는 에미시키 센세이션 화이트다. 위 사진 속 왼쪽이 화이트다. 니혼사카리 다이긴죠에 비하면 향이 약해서 향이 없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에미시키 센세이션 화이트가 더 잘 맞으실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니혼사카리 다이긴죠가 풍미가 풍부해서 좋았지만 장점으로 다가왔던 향이 계속 마시니까 많이는 못마시겠는 단점으로 다가왔다. 그럴때 이 에미시키 센세이션 화이트를 시켰는데 향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목 넘김도 부드럽고 깔끔하니 마치 화이트 와인 같아서 술을 못 드시는 여성 분들이 좋아할것 같다.

 

 

 

향이 세지 않다 보니 양념이 강한 도미 조림과도 잘 어울려서 홀짝 홀짝 많이 마시게 되었다.

 

 

 

 

에미시키 센세이션 블랙

가격 : 6만원

 

세번째로 마신건 블랙 라벨이었는데 화이트보다는 강한 향을 가지고 있다. 쌉쌀한 맛과 감칠 맛이 풍부한데 친구의 취향저격 일본 사케 추천 품종이라고 한다. 

 

사케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는 사람이 쓴 맛에 대한 한줄 평들을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사케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역시나 와인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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