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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BHC치킨 메뉴 질릴때쯤 맛쵸킹을 접하다

by ☞♡☜ 2020. 1. 29.

보통 일주일에 몇 회 정도 치킨을 드시나요? 아니 한달에 몇번을 드시는지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친 오빠가 치킨을 굉장히 좋아해서 일주일에 정말 이회는 먹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오빠가 좋아하는 BHC치킨 메뉴는 거의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어본것 같습니다. 

 

역시나 그 중에 제일 많이 먹어본 BHC치킨 메뉴는 출시일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뿌링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뿌링클도 계속 먹어보면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질리는 순간이 옵니다. 그럴때마다 새로 생긴 치킨집들의 메뉴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도전을 했다가 실패한 기억이 있어서 BHC치킨 메뉴들중에 다른 맛으로 골라봅니다.

 

왜냐하면 BHC치킨 메뉴는 어느것을 선택해도 평타 이상은 가기 때문이지 말입니다. 매운 맛이 나는 뿌링클도 처음에는 수많은 블로거 글들과 유투브에서 후기들이 넘쳐났었지만 반신반의 했기 때문에 안먹어봤었던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기본 뿌링클 맛 처음 나왔을때처럼 다른 맛있음을 느껴서 굉장히 많이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도 맛있는 치킨을 먹고 싶은데 어떤걸 먹어야 할지 모른다면 수많은 BHC치킨 메뉴들 중에 선택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메뉴 맛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먹는다고 해도 아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치킨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BHC 치킨 메뉴 추천

 

그래서 매일 뿌링클만 먹었었던 요즘이었는데 이날은 BHC치킨 메뉴 중에 뿌링클 처럼 인기가 많은 맛쵸킹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아직 맛쵸킹을 먹어본적이 없으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의 사진과 글들을 참고하시면 본인의 입맛에 맞을지 안맞을지를 확실히 알 수 있을것 같으니 쭈욱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맛쵸킹은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아니 치킨이 도착한 순간부터 고추 기름 냄새가 슬그머니 올라옵니다. 오빠가 늦게 퇴근을 해 저보다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엘레베이터에 치킨 냄새가 진동을 해서 우리집에서 시켰겠구나 생각하면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맛쵸킹이 있었던 것입니다. 

 

 

한번도 드셔본적이 없으셨던 분들은 비주얼 먼저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핫 고추킹으로 이름을 바꿔도 될만큼 빨간 고추와 초록색 고추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만 보고 어라 매운거 아냐 하고 겁 먹으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다행히 매운맛은 일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고추가 데코인가 싶은 기분도 있습니다.

 

BHC 치킨 메뉴 추천

 

아 그리고 저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BHC치킨 메뉴 중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맛쵸킹은 우리가 생각하는 치킨 껍질의 그런 느낌과는 많이 다릅니다. 뭔가 중국 탕수육 또는 꿔바로우의 튀김 느낌이 납니다. 약간 깐풍기 튀김 느낌도 나는 것이 중국 요리의 느낌이 나는 맛쵸킹입니다.

 

통닭 특유의 바삭바삭한 튀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당황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BHC치킨 메뉴 중에 베스트를 차지하고 있는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통닭의 튀김은 계속 먹다보면 느끼해지거나 물려서 많이 못먹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속이 니글거려서 많은 양의 콜라 또는 사이다를 섭취하게 되는데 맛쵸킹은 그런 느끼함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쵸킹은 이 작은 콜라와 함께 먹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나 단짠단짠을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이라면 더 맛있게 드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맛초킹은 달면서도 짠맛이 나기도 하고 짜면서도 단맛이 나는 미묘한 맛들이 섞여있는 치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 베이스의 치킨들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부터 먹기 시작한 푸라닭의 블랙알리오 치킨도 생각해보니 간장 베이스인걸 보면 저는 간장을 좋아하나 봅니다. 이렇게 통닭을 일주일에 이회 이상 먹다 보면 서로 다른 치킨집에서 작은 연계성을 찾으며 먹는 재미도 생기게 됩니다.

 

먹다보니 치즈볼을 안시킨걸 약간 후회하긴 했으나 치즈볼은 역시 BHC치킨 메뉴 중 거의 세트 급인 뿌링클과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치즈볼은 뿌링클때 시키는것으로 하고 저는 오늘 이렇게 리뷰를 마무리하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운동을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저질 체력인지 벌써 졸립기 시작합니다.

 

그럼 우한 폐렴 때문에 걱정이 가득한 요즘 외출시 항상 마스크 쓰는 것과 손을 깨끗하게 닦는걸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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